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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게 가난해서 파혼했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해서 파혼했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우리 집에 사람은 천사군요 ㅡ,.ㅡ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경제력과 결혼, 가정, 출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단순 개인사정으로 치부하기에는..
사회가 묘수를 찾으면 좋으련만~~.
그리 자랑할만한 사연은 아니네요....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ㅠㅠ

마눌님, 죄인을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여자쪽도 상대에 대한 배려도 예의도 없어 그리 좋아 보이진 않군요..
헤어지면서까지 상처를 줄 필요가....
저도 현실때문에 이별했던 경험이 있어 그 심정 충분이 이해가 되네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현실이 보입니다.
와우! 배우자에세 충성맹세 잘한거네!
집.차 만 갖고 결혼했는데 아들 둘이나 낳아줬으니.
저 글 속의 여인이여 다른데 돌아봐본들 시궁창 이다.
낚시대 한 대 덜사고 마누라 소고기나 꾸워줘야겠네요
이게 남자 잘못인가요. 제볼땐 남성분 좋은분 가튼데 너무 물질적으로만 그럼 앙대요 대한민국 남자 결혼 얼마나 하것어유. 참으루 안타깝네요...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그남자를 조건없이 미친듯 그냥 사람 그자체만 보고 사랑할수 있는 여자 만나는게 답이지요.
서른살에 스물세살 여자 만나 결혼하고 딸셋 낳고 삽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천사를 몰라봽고 살았네요.. 이제부터 마눌님 봬오면 맨날한시간씩 원산폭격 자세 취하겠습니다..^^
남자보다 부모가 놀고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먹 고 살만하면 모를까.아무것도 없는데
놀고 있다니 부모가 한심 스럽네요
여자에게 낭비한 경제적, 시간이 얼마나 아까울까.
남자가 불쌍 합니다.
이해도하고 이해도갑니다
평생 고생할 각오가 없다면 그만 두는게 상책입니다 부모가 오죽하면
자식 혼사에 초를 치실까
팔십년 초에 처가에 처음으로 인사를 갔는데
그시절 최고직업 무역회사에 허우대 멀쩡하고
조아들 하셨는데 장모님만은 반대를 하셨죠
그많은 혼처두고 술잘먹는 놈한테 시집 간다고 반대하셨는데
울마눌 남자는 술한잔씩 해야된다고 우기고 시집와서 평생을 고생했어요
착하고 술잘먹는게 덕목으로 사는 세상은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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