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귀한 인연

오랜만에..들어와 밀린 조행기들에게..댓글 달면서 인연이란게 참 쉬운것만은 아니란 생각을 해봄니다.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월님들.. 저역시 제자리를 참 열심히 살아간다고 자부 합니다. 색깔이 다른.. 서로에 모습에서 색깔 맞추기를 하는것일까... 초록색은 초록색대로.. 빨간색은 빨간색대로 .. 그럼 전..회색인가..봄니다^^ 후후 어딜가나.. 붕어얼굴 잘 상면하고... 월척 참 자주 상면해도.. 마음맏는이 만나기 힘듬니다. 그중에..소중한 인연 또 만나게되나 봄니다. 월척에와서..좋은 인연한분 알게되네요^^ 전화가 왔습니다. 5짜바라기님 이세요?하는겁니다. 녜그렇습니다만.. 제가 좀 대화가 퉁명스럽습니다^^ 조행기보고 전화드리는건데.. 당구장에가면 커피한잔 주시겠습니까 합니다. 그래서 오시라고 했죠^^ 정말 커피한잔만드렸습니다 ㅎㅎㅎㅎ 같은 지역에 살고 나이도 동갑이고... 이분..중학교 교사 셨는데 몸이아파 퇴직하시고 낚시 소소히 다니시며 지낸다 하십니다. 앞으로 좋은인연이되어.. 같이출조하자시네요. 저도 월척사이트에 지인들은 많습니다만... 서로시간이나..출조시간대가 틀려 자주 만나뵙기도 힘들고 뭐..이런저런 낯선 모습에 같이 다니기도 꺼려하시는분들 많아.. 독조를 하는경우가 많은데..이젠 함께할..출조 동무가 생겨.. 독조외에 또다른 즐거움으로 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전에..[노조사와에 해후]란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분,...또만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다른 직업군인데두..이렇게손내밀어 주는이 있어...^^ 참 감사한 마음에..출조소식 자주 오릴수 있을것 같아 기분 좋은 시작이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