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시작해서 25년간 낚시에 미쳐있어는데요
캠핑에 미쳐 15년간 안하다가 나이먹으니 힘들어서 다시 낚시나 해볼까하고 인터넷보니까
두달사이 10대를 넘게 질러버렸네요
항상 36이상은 안쓰고 짧은대로만 사용했는데 뭔늠의 대물에 꽂혀서 좌대니 장대니 보고 앉자 잊으니 캠핑용품 판거 다 낚시용품으로 들어가네요 ㅎㅎ
이와중에 받침틀에 지름신내려 눈빠지게 검색중입니다 왜이리 이쁜게 많은가요 ㅜㅜ
그만사야 하는데 ????
지금두 눈감으믄 찌올라와요ㅜㅜ 병이 재발했어요 ㅜㅜ
사고 싶은 것
다 사세요.
캠핑이나 낚시나
내 맘에 들어야 씁니다.
저는
둘다 하고 있습니다ㅡ.,ㅡ;
더이상 살거없어.!
라는 거짓말을..몇번 했는지 모릅니다..ㅡ,.ㅡ
무서운 병입니다
전 장비 다이어트 다시 시작한게
1년 넘었는데요
어느날 보면은 또 뭔가가 옆에 있어요^^
저도 그 길에서 수 없이 도망쳤다 어느날 정신을 차려보면
다시 그 길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곤 쓴 웃음짖곤 합니다,
암튼 건투를 빕니다~^^
바다장비, 캠핑장비 먼지만 쌓여가네요
언젠간 다시 쓰겠죠~^^;
긴 신혼때 둘이 다니다
그만할줄 알았는디
걸음마 하니
데리고 다닐만 하더군여ㅡ.,ㅡ
엊그제 같은디..
고마하까 싶었는디
추억이 쌓이고
새텐트 사서 태풍에 다날려 먹기도
두어번..
좋은 풍경에 힐링..
오늘도..
애한테 물어보니..
올 겨울에도
장박 할거니??
응!!
이라고..
하네요
캠핑만 안했어도
타워펠리스 살았을거 같십니다ㅡ.,ㅡ
일단 지르고 보는거죠^^
핸섬님 비도오는데
기둥뿌리는 안전한지 심히 걱정이ㅎ
낚시대는 더이상 눈에 들어 오지도 않고, 텐트는
비바람만 막아주면 되고, 살림망은 구멍만 없으면되고
받침틀은 고정만 잘되면 되고 단지 필요한 것은 얼라들 밥이라
떡밥만 욕심내고 살아갑니다.
먹여 살려야하니까,,,
홀릭 홀릭 하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살림이 몇보따리나 되는건지...
전 카메라에두 미쳐있는 니콘빠에요 ㅋ
집 거덜냈죠 ㅋ
낚시두 돈드는 취미라
하여튼 50넘어 환갑에 점점 가까이 오니
이세상 태어난거 이나이에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제행복인거 같아요 ㅎㅎ
단! 주머니능력 안에서요 ㅋㅋ
화목에 미쳐 불질에 여념이 없었죠 ㅋ
이 무슨 역마살인지 ㅎㅎ
하여튼 다들 몸건강히 즐거운 취미 생횔하세요
마지막 캠핑때입니다
미놀타빠라
소니의@. .
그놈에 칼짜이쯔 렌즈들 써볼꺼라고
현재 남은건
350 하고
오막삼..에
L렌즈들 뿐이라는ㅡ.,ㅡ
셔터 못누른지 오래됐십니다ㅜㅜ
월척서도
사진하시는분들
몇분 계시구요
한동안 용돈생기면 샀습니다.
이제는 장비 Up Grade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욕심 않내려구요.
조금 있으면 손자랑 놀러 다닐 생각합니다.
카메라는 팔아 없애버렸고
지금은 낚시랑 캠핑만 하는데 집에서 찌도 만들다 보니
찌재료까지 집에 짐이 넘쳐나네요.
낚시는 그냥 어릴때부터 해서 푹 빠진적은 없이 계속 시간되면 하고 있고
캠핑도 낚시와 같이 하고 있었는데 가족이 생기면서 오캠 한 10년 다녔었고(지금 장비는 그대로 있네요) 요즘은 혼자 캠낚이나 가는 수준이고
애 사진찍어준다고 DSLR배워볼끼라고 한번 찝적대다 말았고(제가 사진을 못찍더군요)
아무튼 허접한 장비들로 취미생활 계속하고 있습니다.
팔고 버리는 거 거의 없이 보관중입니다. ㅎㅎ
요즘은 레토나 뜯어보는 재미로 또 잠시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핫셀블라드(중형)로 넘어가신건 아니쥬??
부럽네유ㅡ.,ㅡ
조쿠님
카드할부하고 라면을 주식으로
아,라면값도 많이 올랐군여ㅜㅜ
저도 사진 (올림푸스 e-10을 시작으로 니콘빠까지...지금은 어안, 표준, 300mm, 마크로 등등 렌즈들 먼지만 쌓여가고) 좋아하다가 어릴때 아버지 간드레 조수하면서 낚시는 절대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아버지 돌아가시면서 물려준 은성대를 시작으로 어느덧 대좌대 샀다가 전투좌대로 옮겨가고 받침틀은 거의 안써본것 없고...고기는 10번에 9번은 꽝인 삶을 살고 있네요. 그래도 이젠 마눌님이 주말에 나가지 말란소린 안하는게 최대의 성과입니다. 낚시꾼의 삶이 역마살 도는게 다들 비슷한가봐요.
낭중에 개털되셔여
밤낚만 하는 저로서는 시간대비 성능좋은 힐링 취미인데,
흡연과 약간의 음주가 문제네요. 이제 둘 다 끓어야 할 나이인데......
낚시땜에 끊질 못하니....
..
나는 아직..중병에 걸리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
이..이러면..나가린데...
-_-;;
인생 머 있남유?
하고싶은거 하다 한강..이..이기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