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무들 하십니다.

비회원이어서 자유롭다고 하시지만 아니다 싶은 대목에서는꼭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영원한 비회원 수류강 한 말씀 올립니다. 참 너무들 하십니다. 평소 월척에서 의미있는 행사나 선행에 말로라도 칭찬하거나 자랑스러워 해보고 이런 글로 때리면 수긍이라도 하지요. 명분도 갖추지 못하면서 때리기만 하면 염치가 없는 노릇이지요. 극성스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에 합리적으로 매를 들었다면 용기라도 있는 사람으로 취급받지요. 조용할 때는 극성스러운 철부지들의 공격이 부담되어 침묵하다가 혼란한 시기에 매를 든다면 참담하답니다. 이번 월척님의 조행기를 보셨다면 님들이 꿈도 못 꾸는 선행이 아니겠습니까. 소극적이어서 댓글을 달지 못한 분들을 포함해서 형식적이라도 칭찬하신 분들이 몇 분이나 될까요. 마음으로라도 "월척, 이 사람 안 볼 때는 몰라도 괜찮은 사람이구먼."이렇게만 평가했다면 주관적인 공격, 하지 못합니다. 매사 감정을 안고 사시로 보니 삐딱하게 보이겠지요. 글 쓴이도 운영자가 떠나신 분들께 일언반구 무반응하는 것에 답답합니다. 그래도 한때는 월척을 위해 애쓰시던 분들이었지 않습니까. 양자간에 무슨 사정이 있는 줄은 명확하게 알지는 못해도 한가지가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운영자의 사과와 아량이 없이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는 겁니다. 늦은 감도 있지만 강을 반쯤 왔을 때도 되돌아 갈 용기만 있다면 상생할 기회를 마련할 찬스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딴지에 명분이 서는 운영에 관한 뾰족한 방법이 있습니다만(알고 보면 단순합니다) 데프콘2(?)가 해제되고 요청이 있으면 다음에 따로 제안하겠습니다. 님들! 중지하자고 해서 조용해지지 않겠지만 더 하시다간 서로 불구자가 됩니다. 이런 우를 범하지 않는 멋쟁이가 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