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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9 11-08-23 10:29
그럴때 저도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일년에 1~2번찾아오는데요.
이유도없고 갑자기 몸어딘가가 아픈듯 통증이 찾아오고,
출근해야한다는생각이들지만 괜시리 핑계거리를찾아 월차를 쓰든 년차를 쓰는경우도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서일수도있겠지만 여자들에게 한달에한번 마법이있듯이 남자들은 가을이 다가오면
마법이 찾아오는듯합니다^^
다시한번 여유를가지시고 마음을 다잡아보시기바랍니다.
거친사내 11-08-23 10:30
동대문님/ 저지금 가게 여요...일하기 싫어 죽겠는대..남들이 보면 욕하겠죠?저의 이런모습보면서..
무책임하다고..ㅠ.ㅠ;;; 이러면 안되는대..왜이리 싱숭생숭 할까요??죽겠네요 진짜.;;
거친사내 11-08-23 10:32
하이트님/흠 비슷한거 같아요 요즘 내가 이걸해서 돈벌어야 하지?라는 딜레마에 빠졌어요..ㅠ.ㅠ
그리고 전 한달에 한번 몽정날인가봐요..-_ -;;;흠...지금 일할려고 서류 보는대....글씨가 안보여요..!ㅠ_ㅠ
Hite9 11-08-23 10:36
맘편히가지시고 일이손에안잡히실땐 잠시 마음에짐을내려놓으시고 명상을한번해보세요 저는요즘 반야심경듣습니다
동대문바보왕 11-08-23 11:12
쿠헐 ~~ 일럴때 극약 처방이 한가지가 있기는 하죠 ..
일단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세요 ~ ^^
부모님 목소리 듣고나면 ~ 힘이 생길겁니다 ~ ㅎㅎ
못안에달 11-08-23 11:24
아직 가을 타는것은 아닐겁니다
유독히 제가 가을타는데 일가견 있기에...
한해도 거르지도 않습니다...
무기력증입니다
낚시함 갔다오시면 깨끗이 낫습니다....ㅋ
용선 11-08-23 11:46
흠...
가을이 되고 하니까..
저도 약간 그런경향이 생기더군요..
괜한 반항심만 가득 늘어 가고..
혼자 있으면 우울하고 그러더군요...
ㅠㅠ
독조로 낚시를 가도..금방 철수 하게 되구요..
먼가 가을을 심하게 타는듯요....ㅜㅜ
거친사내 11-08-23 11:52
붕어님/ ㅋㅋㅋㅋㅋㅋ 이한몸 태워 보렵니다..-_-;ㅋㅋ
못안에달님/ 무기력증이 맞는거 같아요....지금 일이 산더민대..손놓고 버너랑 코펠 쇼핑중...근대
이것도 신나지 않아요..ㅠ_ㅠ
용선님/ 반항심?!!!사춘기 지날때 됬자네요!ㅋㅋㅋㅋㅋ
아 감정의 기복이 너무 크네요.....우선 점심먹고 감정을 조절해야 겠어요~ㅋㅋ
붕어우리 11-08-23 14:23
남자의 고독은 무죄....
hanahobak 11-08-23 15:55
가을..
오늘이 처서인가 보내요.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거친사내님 청소한번 해보세요.
가게를 하시나 본대 저의 경험으로 땀뻘뻘흘리며 정말로 열심히 청소 한번 해보세요.
허전한게 싹 가시고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나던데요...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건......
내가 무얼해야 할 지 모를때인것 같네요..
첫출근에 사무실의 어색함.
첫등교에 교실의 삭막함.
아무도 없는 매장에서 문열고, 불껼때의 불안감(오늘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올까??)
청소를 해보세요.
낚시후 자연보호 하고 나면 먼가 뿌뜻하잖아요,,,,,
이상 거제에서..
『올림사랑』 11-08-24 01:18
저도 가끔 그래요......알수없는 심란함..
저도 그럴때가 많은데 ㅎㅎ 일단 매장 문 여셨으면 신나는 음악을 틉니다 ~~ ^^
그담에 맛나는 커피 한잔 드시고 ~~ 월척지를 봅니다 ~~
그러다보면 금방 점심되고 맛난 점심 먹으면 피로가 풀리던데여 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