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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 마음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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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서 같은분과 다시 거래하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대낚시 처음하시는 분인거 같아 중복칸수가 있는 낚시대를 서비스로 드렸더니 너무 고맙다고 문자가 왔네요. 언제 시간되시면 식사 대접한다면서 자기 낚시대는 자기건지 알지요. 그분이 중고장터에 그 물건을 팝니다에 올렸네요. 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 그 사람 마음밭이야 얼마나 더 크게 다르겠습니까..그냥 흘려 보내시옵소소...
줘버린 건 물건을 새로 받은 당사자가 어떻게 사용하던 물건을 넘겨버린 뒤부터는 절대 생각하거나 관여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20대 때부터 느꼈던 것이라서요. ^^;
이박사님...그렇게 해야 되는데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감사합니다.
캬~~~~이박사님의 사물에 대한 생각....본받아야겠네염....

그런 의미에서

붕어잡는 기술 몇가지 전수해드릴게염...

궁금하면 톡~~날리셔염....^^
깜도니님/
독사한테 함 깨물려봐야 앗 뜨.. 뜨거하실 검꽈? ㅡ,.ㅡ;
그냥 웃으세요~!
하하~!
헐~
머.....그런 사람이 다 있데유!

이박사님 말씀이 맞기는 한데,,,,, 그래도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쩌실 수 없으실 듯........ ㅡ,.ㅡ"
차라리
내취미는인내님이 모르시도록 다른 사이트에나 가서 파시지.......에궁!~
선행을 베풀면 언젠가는 복이 되어 돌아올껍니다^^
기분이 씁쓸하시겠지만
그러려니 생각하십시요
벼라별 사람들이 모인 세상이니까요 ^^
참 내맘같지 않으시죠??^^ 공감이 갑니당.
저두 일전에 낚시대 대여섯대 일괄로 판매햇는데 며칠뒤에 각개로 처분하시면서 서비스로드린 케브라옥수도 금액 책정해서 판매하시는 모습에 씁쓸한 웃음지엇던게 생각나네요.
꼭 필요한 분께 드리려다 덤으로 드린건데...
저또한 그러려니하구 넘겻습니당^^
내손 떠난물건이니 넘 씁쓸해하지 마시구요...
잊어버리시는게 정신에 이롭습니당^^
이박사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받으신 분 형편이 어려워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셔요
참..기분 묘할실거 같아요...!!
대략난감.
씁슬합니다..
그거 써비스로 준거..
금액도 별거 아닌텐데..
주머니가 원체 비어 있는 분인거 같습니다
팔아서 쓰든 낚시대로 쓰든 일단 내손에서 떠난거...
그분은 그거 판돈으로 아주 요긴하게 쓸겁니다..
에전에 저도 경험 햇지만서두..
한참 없을때는 동전도 어쉬울때도 있더군요..
힘든분에게 돈 몇만원 도와 줬다고 생각하시면 되겟네요..
내손떠나면 내물건아닙니다
잊어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ㅎ 씁쓸 하네요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잊으셔요 나무관세음보살 ^^
돈이 아쉬었나봐요
너그러이 봐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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