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토요일
마님의 넓은 마음으로 저녁에 경주 가까운 곳으로 출동 할수 있었지요.
늦은 낚시대를 펼쳐 놓고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있는데.
텐트 뒷쪽에서......... 험....험.....
쫌 올라 옵니꺼????
어... 안녕하세요!!!!!!!!
(올해 여름날 낚시 갓다가 그 옆에 사시는 분과 몇번 좋은 인연을 잠시 맺었었는데...)
그분이 잠도 오지 않고 해서 낚시오신분들이 몇분 보인다고 구경 나왔다가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참을 나누다가 제가 저녁을 못먹었다고 했더만
잠시뒤
집에서 손수 끓인 따끈 따끈한 라면에다가 직접 담은 김장 김치까정...............
(맛있는 국물에 소주랑 맥주 한잔~~~캬~~~~~)
물가에서 만난 참좋은 인연 입니다.......^^(여름날 국수도 맛있었습니다~~~~^^)

아 배고푸당 ㅠ
인연이 시작 되면은 담에도
친정 갈 때 처럼 차 발통이
그쪽 동네로 가더군요
아참참! 이건 별로 안 웃길 것 같고... ㅋㅋ
예전 동네분이 잠이 안 온다며 하필(?) 제 자리로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해주시다가는 제가 쓸 만한 장어를 한마리 낚아 그걸 드렸더니,
귀한 고급커피를 병째 끓여오셔서는 밤새워 그 커피 마시면서 참 좋았더랬습니다.
아름답고 정겨운 얘기가...
훈훈합니다그려 ^-^*
마음이 훈훈합니다~ ㅎㅎ
어르신 봄보신 시켜 드려야 되겠습니다.......^^
무님은 쪼매만 더 기달리시소......
날씨가 인자 추버 지네요.....^^
좋은 인연 잘이어가세요!
좋은 인연 계속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설겆이는 물론 하셨겠지요?
홧팅!!
풍님께서도 이제 타이순님과 동출 하실려면...
설겆이 전수해드려요?
수파님께서도 조은인연 마니... .
내다내님 만이 묵을거 같아요
라울님 가슴도 따뜻하시잔아요~~^^
많이춥네요 건강관리잘하이소!
정은 쌓을수록 좋습니다.
친해져도 돈 꿔달라하믄 그건 안되는겁니다.`~ ^^
지가 옛날 생각을 하시게 만드시눼유 ㅡㅡ""
저 였다면
따님 편에
라면과 김치를 보내셨으리라
예상을 해 봅니다.
기억되실듯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