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바쁜 일상으로 하고싶은 낚시
일년에 겨우겨우 몇회씩 출조하곤 했는데..
올해는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올봄부터 이틀이 멀다하고 다녔지만
꽝치는 날이 허다하였습니다..
야근하는 날은 퐁당퐁당으로 다녔지만
조과가 없으니 옆지기 왈 "뭐하려고 다니느냐고" 핀잔만 받고 삽니다..
뭔가 하나 보여주어야 체면이라도 세울텐데..
이러다 오기로 본업을 때려치우고 완전히 장박을 해야할지
아니면 아에 포기를 해야할지 참 고민입니다..ㅎㅎㅎ
같이가던 파트너도 이젠 같이 안가려고 합니다
이제 신용도 떨어지고 떨어져 완전히 이래저래 바닥입니다..
요즈음 저수지마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
내 마음까지 바닥을 보이면 안되는데 우짜지요..
대구에서 이삼십킬로 정도 되는곳 손맛볼수 있는곳
찡한 손맛볼수 있는곳 잘 갈채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혹여 매일매일 조과가 들쭉날쭉 할수도 있지만
가르쳐 주신곳이 혹여 자연적인 현상으로 꽝쳐도 괘안으니
확률상 괘안치 싶은데 쪽지로 살짜~~~기 좋은 정보 주시면
두고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내년 봄 파릇파릇한 무공해 상치 함 보내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월님들 부탁합니데이..
그리고 두서없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참고로 저는 대형 못은 잘 안갑니다
재미가 없어서요
주로 일천평내지 이천평정도의 소류지 또는 계곡지 좋아합니다
혼자도 무서븐 산골짜기에서도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참말로 환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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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막힌 사연이 있으셨군요~~
일단 좀 더 기다려보도록 하시지요~
올한해만~
저랑같이~^^
ㅋㅋ대구사는 ...실전낚시 무~~낮조사입니다~~^^
ㅋㅋ좌표 드려봅니다..믿지는 마시길~^^
1~2마리하는데 멀어서 오시기 힘들겠죠...
작년엔 100마리쯤 햇나봐요 올핸별루안가서 7~8마리만..ㅡ.ㅡ;;
씨알도 작년보다 좀 잘아 졌네요..
뻥은 아니에요.
그 후배 부산으로 발령가서 몸이 마니 근질근질 하답니다
낮낚시조사님 : 너무 고맙습니다 은혜 꼭 갚을날이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민물낚시왕님 : 고맙습니다 부산 그리 멀지 않습니다 부산에 친척이 많습니다 영도에 형님도 계시고요 ㅎㅎ
부산이라도 대구쪽으로 가깝다면 한번 가고 싶은곳이기도 합니다
우리직원 아벋님이 의령쪽에서 대박을 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만 진따 늘어놓더니만 가르쳐 달라니까
꾼들 특성 아시잖아요 카면서 자꾸 재촉하니까 개인 저수지라 곤란하다고 합디나 ㅋㅋ
채비는 3~4호줄에 외바늘 10호이상 4~5대 까실정도면되구요 미끼는지롱이 한통이면 땡 입니다
낚시시간은 새벽5~10까지면 되구요 밤낚시는 거의 안되더만요..가끔4짜구요 5짜도두어번 터트렷서요
공항에서 멀지 않는 곳이구요 마리수낚시는 아님니다..
다만분위기는 별루고요 꽝도 있다는걸기억하세요..
날 더운데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많이 다니세요~~
대구쪽 가믄 정보 다 뺏어먹을거에요^^;;
생미끼낚시가 참 여럿 꽝조사 만들죠ᆢ598로 보답할깁니도~~^^
낮낚시조사님 :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고맙습니다.. 저하고 딱 맞는데 선정을 했습니다
피터님 : 마자요 꽝도 기술입니다 ㅋㅋ
루피님 : 올만입니다 잘 계시지요..대구에 오시면 같이 함 가입시더 ㅎㅎ
매화골붕어님 : 생미끼낚시를(지렁이)는 잘 안쓰고 오로지 새우, 옥수수, 콩밖에 쓸줄 모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