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구 구여운 참새가 방앗간을 안지나치구 반다시 들리듯이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길래
인내심이 바닥나면서
기어코 똘캉에 나왔습니다.
바람은 선선한디 햇살은 아직
깡패스럽네유.

오늘은 좌대읎이 대강 폈습니다.
짐바리가 좀 있어서유.

멀리 제방에서부터 자리까지 음청 멉니다. 차에서 제방아래까진 까대기하구
제방아래서부터 자리까진 캠핑카트에
태워가꼬 모셔왔습니다.

잽히거나 말거나 열한대만 단촐하게 빨래널듯이 널어봅니다.
며칠전 왔던 비에 물이 아직도 뗘댕기네유.
거기다가 청태 삭은것덜이
떵딩이처럼 생겨가꼬 같이 내려옵니다.
그래두 오늘은 댓번만이라도 입질 받았으면 좋것네유.
더운디 불금덜 되시라믄 경우읎다구 그럴티쥬?
해피메롱한 주말덜이나 되십슝.ㅎ~
짐나른다고 땀을 너무 흘려서 수분보충이 필요하다네유.
살짝 말아가꼬 맛과 향을 모두 무시했습니다.
이런건 으헤 아니쥬? ㅎ
차대고 3보 넘어가모 몸살 날거인디?ㅡ.,ㅡ;
거 약수터 바가지는 물 떠 마시려고 가지고
온거 아니쥬?
뽕오 뚜디리 패시려고 꺼내놓은거 맞쥬??
(보리차,딸막...
기타등등 안비니께 섭하긴 섭하네유~)
개수작은 이마 뵈드렸슈.ㅎ
약수터바가지는 패는용이 아니구
킁거 잽히믄 뜰때 씁니다.
아직 지대루 쓴적이,,,ㅎ
큰거 나와요.
긴장타야거쓔.
킁거가 목마른디유.ㅎ
불금되십슝.
11대믄 경장히 저기 한건디유? ㅎ~
파라솔 항개에..낚시대 항개 들고 가래도..난 못감요..
아..의자도 있어야지..
열한대면..경장히 거시기 한건데요..??
음청 젊은형아 일꺼라고 상상하고 있어요.-,.-
음청 젊어유.
이제 겨우 뱜띠,,,
갱신히 한바꾸 돌아쓔.
넘덜은 환갑이라던디,,,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