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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부끄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월척님들 오늘 처음으로 댓글만 달다 글을 올립니다 다소 두서없더라도 양해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근래 사업을 변경하는 바람에 짬낚시겸 주말 출조를 하기위해 답사겸 저희 가계 단골 어르신의 도움을 받아 산속소류지와 제가 모르고 있던 곳들을 둘러보았습니다 2곳은 그나마 잘보존이 되어 있었지만 마지막 한곳이 문제였습니다 올초 5월경에 떡붕어 토종붕어 4짜소식에 갑자기 몰려든 꾼들의 의해 그곳 저수지는 초토화 되어버렸고 제게 그곳까지 안내해주신 어르신께서는 무척 당황해 하시며 보여주지 말걸 그랬나보다며 연신 자기탓을 하십니다 그곳 현지인을 만나 애기들은바로는 위에서 말씀드렸듣이 4짜소식에 꾼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넘쳐나는쓰레기를 감당할수 없었고 현지주민께서 화가나 외레종을 넣어버렸으며 채집망에 새우가 넘쳐나던 그곳은 2달 남짓만에 새우에 모습은 볼수없었다고 하십니다 더욱더 비참한것은 배수를 전혀하지 않던 그곳은 쓰레기 냄새에 더이상 견딜수없어 배수를 하고있어 만수위를 보여야할 그곳은 많은 물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루어낚시를 하시는분들은 환영하는 반면에 민물낚시꾼들에게는 등을 보인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내내 어르신과 무척 허탈했습니다 무엇이 그곳의 민심이 등을 돌렸는지 다시한번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그곳에 평온이 왔으면 하는 바램에 끄적여 봤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글 읽는순간 낚시인에 한사람으로 부끄럽네요..ㅠㅠ
우리 월님들은 아닐거라 위안을 삼네요..
http://blogfile.paran.com/BLOG_1023726/201003/1267695646_koreaSouth.gif">

정말 무개념인 사람들 많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 계속 우리가 계몽하구 모범을 보여 나가야죠

사실 그래도 그분들 변할지 안변할지 누구도 모릅니다~

자꾸 이런 사태 때문에 낚시인들 서로간에 신뢰가 떨어지고 불협화음만 생겨나고

이런 상황들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사람들로 인해서 선의에 낚시꾼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는현실이 가슴아프고

실제로 이곳 유저들간에도 언제부터인가 꽁꽁 문을닫고 불신이 쌓여서 가까운 지인들만

공유하는 그런사태가 현실이 되고 말았지요 .

이런 상황이 몰지각한 일부 낚시꾼땜에 그어떤 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되리라 생각이드니

더더욱 가슴이 답답합니다 .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것인데 참으로 답답합니다 .

제발 좀 우리것은 우리가 지켜나갑시다 ..


*** 추억은 가슴에 쓰레기는 봉투에 ***
에휴 속상합니다 ... 그곳이 언젠가 저하고 같이 갈 그곳인가유 ㅜㅜ ?
못되다 못되다 참 못됬다 ~ 마을 분들이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저러셨을가요 에휴 ,,
요즘 그래도 많은 분들이 환경을 위해서 노력 하시고 꾸준하게 개몽하시는만큼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게죠 .. 믿습니다 ~
미안님도 편안한밤 되셔유 ~ 스맛폰으로 긴글 올리시느라 고생 하셨게서요 ^^
손아푸시게다 ㅜㅜ
소나개나돼지나 낚싯대사서
물에 담그면 낚싯꾼인양하지만 ,,
태공은 아니였군요
내탓이로소이다...

곧은 성정을 지니신 분이신듯.

제 자신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하네요

나는 왜 낚시꾼이 되었을꼬....
저도...예전에 저의 모습이 문뜩 떠올라..
부끄럽군요..
지금은 제가 낚시한 자리만큼만이라도 깨끗하게 하려 유지 하곤하는데요..
자신의 쓰레만 치우거나 쓰레기통에 버리면..참 좋을텐데요...ㅠㅠ

"낚시터 환경개선에 앞장 섭시다!!"
우리네 현실이라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언제쯤 바뀔수 있을까요??

서로 조금씩만 노력했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안타까운 소식에네여..

언제나 개꾼들이 사라질지...

누굴 탓하겟읍니까...

우리들의 모습인데 ㅠ.ㅠ
치우고 일주일 후에 가보면 또 있고....
또 치우고 다음에 가보면 또 나오고...
지문검색해서 그 집 대문 앞에 잔뜩 쌓아 놓고 싶은 마음은 굴뚝!!!
그래도 자꾸 치우다 보니 줄어들긴 줄어드는데...
한동안 출조를 못했으니 분면 또 쌓여 있을것은 분명하고...
애효~~~~~~
직업을 바꿔야겠습니다.
퀵!!!싸~~~~~비스!!!!"당신의 안방까지 완벽하게 쓰레기를 배달해 드립니다."
에궁~~~ 우리 애들은 어디서 낚시를 할꼬~~~
그렇게 하나하나 사라져 갑니다..

그러다 우리네 아들 딸들은 낚시할곳이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네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양어장이나 기웃거리게 될지도 모를 노릇이지요.
안타 깝네요.

아직 이런 현실을 모르는 꾼들이 많으니까요
아직도 나하나쯤이야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계신듯합니다

그 짧은 생각이 꾼들의 발길을 싫어하는 계기가 될수있다는 것을...

전 솔직히 악동님을 비롯 다른분들처럼 주변 환경정화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내것은 돌아올때까지 내것으로 가지고옵니다

큰 실천보다 이런 작은실천을 함으로서 낙수꾼들의 아름다운 놀이터를 보전하는게 아닌듯합니다

안따깝습니다.....
그러게요. 참담하네요.


지도 부끄럽습니다.
고개를 들지 못하겠슴다...반성할께요...
모두 우리네 꾼들의 잘못입니다.
도전은 아름답지만 큰고기에 대한 욕심을 비워야
대물소식에 몰리는 현상도 줄어들건데....

버리는 쓰레기에 스스로 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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