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휴일 오후 느긋하게 동네 뒷산을 걸으며 바지런하게 살아 움직이는 나무들을 구경하고 오는길 람쥐녀석의 식량창고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가을 바삐 주워모은 식량을 잊어버렸는지? 관리소흘로 식량은 이미 벌레들이 다 먹어버렸네요. 다람쥐들이 기억력이 나빠 대부분의 식량 저장소를 찾지 못한다더니 그런가 봅니다.^^
저도 쎄비서 쪼매 구무심돠..
날이 너무 포근하네요..
열흘전엔 죽을거 같더니..
다람쥐가 되어가는듯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