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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던지다가 잠자리 맞쳐보신분?

하하 어제 첫대 펴고 첫투척에 날아가던 잠자리가 맞아서 추락... 이전에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가 던진 공에 마침 포수앞을 날아가던 새가 맞아 죽은 사례가 있었는데 어제 딱 그게 생각나더군요 미안하게도... 그래서 꽝쳤나봅니다

이제 고수의 반열에 입성 하셨습니다.

강하게 챔질하다가 날아온봉돌에 자기 이마를 맞아봐야 완전 고수가 되는겁니다. ㅎ
강하게 챔질하다가 날아온 바늘이 뒤에서 구경하던 아들내미 윗입술에 똭!! 저는 완전 고수인가요?ㅎ
저는 영천서 참새 잡아봤습니다 -.-
날라가는 잠자리 배에 바늘걸어서 잡아봤습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큰 대물 잡앗습니다.오짜는 피래미 수준.
눈두덩이 정확히 꽤서 병원가서 째고 뽑앗어요,나혼자라ㅎㅎ
ㅋㅋ 강호에 고수들이 많다더만..
대단들 하십니다
명함도 못내밀겠군요
즐거운 오후들 되세요
옛날 신혼시절 바다 원투 낚시로 갈매기랑 지나가는 어선도 잡은 기억이 ㅠㅠ
앞치기하다가 초릿대에 그만ㅠ
잠자리가 자살특공대마냥 날아오던데요ㅎ
낚하다가 낚시대가 하늘로 번쩍 ~~~~~
찌가 하늘을 자유비행하데요
던지는순간 지나던 물새 날개 명중해가 한참 웃었네요
월척은 저같은 피래미는 명함도 못내민다는 ㅎㅎ
쌍바늘 다걸려서 하나는빼고 하나 눈물을 머금고 빼는순간
뿌라져서 죽는줄알았네요 ㅎㅎ
참새도 잡고 ...
지구도 잡고 그랬읍니다 ㅋ
저도 저녁나름에 휘둘리는 낚시에 박쥐를 낚아본적이 있습니다 손으로 빼지도 못하고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포항송라면 방파제에서 원투릴낚시하다
추로 갈매기 맞춰서 용궁보낸적이 있습드랬죠..... 용왕님이낭 잘지내고 있을겁니다. ㅠㅠ
챔질하다 새가3번대에 맞아 뿌러졋시유.
그런경험 많지않나요? ㅎ
특히 밤낚시하다보면 캐스팅 하다가도 박쥐인지 새인지 딱소리나면서 맞고 가는경우 종종 있더라구요
ㅎ 그런 경험은 많은 분들이 있을것 같아요. 찌 부근의 낚시줄에 잠자리 잘걸리더군요. 아마 빨간 찌가 날아가니 먹인줄 알고 오다 줄에 엉긴것 같아요.
미끼던지는데 저수지에 떠있는 물고기 먹으러 날라온 왜가리랑 교통사고난적있습니다
낚시줄 풀어주려 낚시줄 땡겨주니 푸득거려 줄끊어져서 날라가는데 바늘이 날개깃에 걸려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다시 날라와서 물고기 물고가는것보구 안심했습니다
바다에서 원투낚시 하다보면 가끔 갈매기가 걸려 나온답니다~
전 던지다가 잠자리 꼬리에 바늘 걸려서 ㅋㅋ
걸려있는 영상도 확 보 ㅋ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랜디 존슨...
작년 고삼지에서 챔질하다 왜가리는 잡아봤네요.
손맛이 죽이더러구요.
고수의 손길입니다
날아가는 잠자리를 걍~~~
전에 변산 해변에서 원투치다 갈매기 다리걸어서 풀어줄려고 하는데 동료갈매기 10여마리가 떼로 달려드는데 어마무시 하더군요.
찌 위에 선 잠자리가
찌가 올라오며 같이 올라오더군요
날아가는 기러기나 잠자리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헛챔질했는데 봉돌이 풀숲에 떨어졌는데
바늘이 살모사 대가리에 꼽혀서 십겁한 지인분도 있습니다
저는 목줄을 길게써서 그런지...
앞치기 준비하다 걸린건지
제 불알이 자꾸 걸리네요ㅋ
챔질 했는데 고기는 없고 딱지만 바늘에‥ 그후 딱지신공 소리 좀 들어요 ㅋㅋ 낚시하다보면 잼난 일들이 종종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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