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후로로 카본 2호 원줄에 목줄을 합사 0.6로 원봉돌 외바늘채비를 합니다..
관리형 양어장만 다니구요..
그런데 어제 옆에 계신 조사분이 원줄 카본보다 모노줄이 좋다고 권장하든데..
저는 바다부터 민물까지 모노줄을 써본적이 없어서....
저게 모노 / 세미플로 원줄이라고 카본하고 크게 차이 있을가요?
카본이 물에 가라앉는건 아는데 그게 찌올림에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전 오히려 양어장이라고 해도 카본줄이 좀더 안정적이라는 생각에 쓰고있는데 .. 제가 잘못쓰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사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채비 질문 드립니다.. 원줄차이
악마의캐스팅 / / Hit : 2359 본문+댓글추천 : 2
카본이나 모노나 슬로프채비나 옥내림처럼 길게 사용하지 않는이상 차이가 없습니다.
관리형 양어장은 채비도 중요하지만 떡밥운용과 한점 집어가 더 중요해보이네요.
특히 저수온기에 접어들면 카본과 모노
입질 빈도 차이 마니 나요
대물낚시 1방 낚시는 맞지 않지만
추워질수록 차이납니다
예민한 채비 하실꺼면 원줄 부터 모든 채비를 예민하게 맞춰야 하구요.
잡이터 같이 고기가 많이 모여있는곳은 예민한 채비보단 떡밥운용이 더 확실할듯 합니다.
원줄의 강도를 측정한 자료를 검색해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이 신률, 늘어나는 정도의 차이인데
결국 그 끝이 결절 강도임을 고려하면 나일론과 카본의 늘어나는 정도가
원줄을 결정하는 핵심은 아니지요
게다가 물속에서 무게는 카본이 대략 6배 정도 무겁습니다
제가 인정하는 단 하나 카본의 장점은 쓸림에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구태여 비싼 카본줄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선택을 바꾸지 않더군요^^;;
구태여 물어보기는 왜 하는지.....
카본 1호면 몰라도 0.8호면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고요..
수온이 떨어지고 유료터라도 고기들이 예민해지는 시기가 오면 모노줄과 카본줄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저도 유료터에서도 카본줄만 쓰는 편인데 고기들 집어하고 예민해서 못올리면 모노줄로 채비 바꾸면 확실히 입질 차이가 나더라고요.
밥따먹는 귀신들이라 한목 까딱이면
게임 끝나거든요
2호 써보시다가 랜딩에
자신감 붙으면 1.5호 써보세요
겨울엔 1호가 좋습니다
안끊어지게 밀당하는 맛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