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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투척후 찌가 자리잡을때 까지의 현상이 이상합니다.

저는 바다 감성돔 흘림낚시는 조금 했었지만, 여러 여건상 바다낚시를 할수 없어 민물낚시를 배운지 약 3년정도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도 많고 배울점도 많지만, 이번에는 너무도 궁금한 잘 볼수없는 현상을 질문 드립니다. 수조에서 바늘을 달지않고 케미는달고 표준 찌맞춤을 한후 보통은 현장에서 바로 수심만 맞추고 낚시를하고 있습니다. 입문 초창기에는 캐스팅후 찌가 입수 되는 과정을 보면 원줄길이 만큼 날아간후 그자리에서 찌는 수직으로 선후 서서히 앞으로 당겨와서 다 당겨온후 수직 입수하여 수심대로 점점 내려져 수심에 맞쳐지는 현상으로 되었는데 언젠가 부터 캐스팅에 어려움을 느껴 약간 무거운 찌로 바꾼후에는 캐스팅하면 원줄만큼 날아가서 찌가 바로 서면서 내려져 잠수 되어져 앞으로 당겨와서 수심대로 맟추어 지면서 다시올라와서 자리 합니다. 이런 현상은 잘못 된 것인지? 그대로 낚시를 해도 되는지? 잘못 되었다면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수정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민물낚시 고수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감사 합니다.

찌가 올라오는 속도보다
채비와 봉돌이 더 빨리 가라앉아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요?
원줄 호수를 줄이거나 유동찌고무를
잘 움직이는걸로 교체하면 될거 같은데요
낚시고수님들 출동 하시죠?
무거운 찌로 바꾼후 부터 그러신다니
찌의 자중이나 봉돌 무게가 얼마나 되시는지..
봉돌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찌가 빨리 가라앉기는 합니다.
찌맞춤이 아주 무거울경우 그렇습니다.
말그대로 풍덩채비요..ㅎㅎ
그럴경우 채비가 사선정렬이 됐을 경우가 많을 것이고 찌가 완전히 선 뒤에 낚시대를 주욱땡겨서 찌를 좀더 앞으로 세우거나 아니면 낚시대를 앞으로 쭉밀면
사선이 된만큼 찌가 올라올껍니다.
사선정렬된경우 입질이 까다로운곳이면 입질파악이 힘들수 있습니다. 딴데보다 찌보면 갑자기 올라와있다거나...올라오는거 보고 챘는데 헛챔질이라거나..뭐..그런..
랩소디님의 답변이 정답인듯 합니다.
유동찌고무의 링의 마찰, 굵은 원줄 호수, 무거운 봉돌 이 3박자가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인듯 합니다.
그리고 바다낚시 하셨다면 혹시 바다낚시에 사용하는 전유동찌홀더 아시나요?
막대찌채비 시 많이들 사용하시는 홀더입니다
예전 5칸대로 양어장 잉어낚시를 즐길때 고부력찌 사용시 사용해봤는데 괜찮더군요.^^
저의 경우, 찌가 누워있다가 찌멈춤고무에 걸렸을때 벌떡 일어서서 입수되는걸 좋아하고 거기에 맞게끔 채비를 셋팅하는편입니다.
첫착점에서 살짝 당겨야 찌톱이 보인다는거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수심맞춤할때보다 멀리 캐스팅 되어 수심이 깊어진겁니다

두번째는 사선입수가 된겁니다
봉돌 무게가 무거워져서 바로 내려가버린것이죠
원줄 길이에 따라 천천히 꾼쪽으로 오다가 톈션이 죽을때 입수를 시작해야하는데 너무 큰부력과 봉돌 무게 때문에 그 자리에서 원줄이 사선으로 잠수하며 찌와 봉돌이 내려가버리는겁니다
이런경우는 반스윙을하던지, 투척후 대를 본인 배꼽에 붙였다가 착점을 한순간부터 3초 정도 뒤에 앞으로 밀어주면 괜찮아집니다

이게 모두 고부력찌를 사용하다보니 봉돌은 무거워지고 하강속도는 빨라지고해서 참점 후 물속에서 봉돌과 찌사이의 원줄이 팅기는 현상 때문입니다

강하게 끌고내려가던 봉돌이 바닥에 안착되자마자 반동으로 원줄이 팅기는거죠
그럴때 찌톱이 서자마자 두세마디 쭉 올라왔다가는 다시 내려가서는 맞춤 수심높이에 찌톱이 자리하죠

봉돌호수를 내리면 됩니다
안내리고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부력이 큰 찌가 입수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렇다가 생각됩니다
저도 종종 격는데 저부력으로 내리면 그런현상이 없어져요
찌가 처음 투척후 서서 끌려오는것보다
누워서 오다가 착점에서 딱 서서 내려가는게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정도 까지는 못맞추겄더라고요
크흠,,,,,,,,
마부위침님
저는 그렇게 맞춥니다,,,,크흐흠~~~!!@@
여러 선배님들의 답변 감사 드립니다.
봉돌의 무게는 약 5~6그램 정도 입니다.
그러면 수조찌맞춤에서 바늘을 달고 표준찌맞춤하면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초보라 어떻게 하면 좋을찌 조금 상세한
가르침 기다리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예. 가르침 감사 감사 합니다.
참고로 원줄은 카본3호 입니다.
혹시 찌스토퍼에 찌고무가 걸리는건 아닐까요?
찌고무 구멍이 작아서 유동이 잘안될 수도 있고요
구멍보다 찌스토퍼 굵기가 작거나 비슷하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무게가 그렇게 무거운 봉돌이 아니네요

그런데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건, 사선입수가 유력합니다.

원줄 호수도 그렇게 높지 않고요

일단 찌고무가 유동 홀더 이시면 유동홀더에 이물찌이 껴있느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원줄에 스크래치 생겼는지도 보시고요

수조에서 표준마춤했는데. 노지에서 잠수를 탄다는것은 무겁다는겁니다.
표준마춤을 어느정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카본 3호 원줄입니다.

제 기준으로 수조에서 2목 나올 정도로 마춤하고 현장가서 던져보면 원줄 무게가 더해지면서 캐미 꽂이 끝단 마춤정도가 됩니다. 간혹 그것보다 더 무거운 경우도 있고요

수조에서 캐미일치 또는 캐미꽂이 마춤을 했다면 노지가서 던졌을때 잠수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줄 무게가 더해지기 때문이죠
서서히 가라앉을겁니다.

수조에서 바늘 달고 찌마춤을 해버리면 바닥낚시의 경우, 노지에서 봉돌이 바닥을 찍지 못하고 바늘이 바닥을 찍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가급적 노지이던, 수조이던 바늘없이 찌 마춤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수심찾으실때(수심마춤) 봉돌이 바닥을 못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져분해서 그럴수도 있고 그 포인터의 자리 바닥이 들숙날숙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심 찾으실때 원래 달린 봉돌의 무게 만큼 봉돌을 하나더 달아서 던지면 확실하 수심을 찾을수 있습니다.

찌마춤이 예민하게 마춤되면 바닥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던지자 마자 찌가 수직으로 잠수해버릴 정도로 무겁게해서 찾아보면 원래 가볍운 상태로 찾을 때보다 훨씬 더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분의 포인터도 바닥이 지져분하거나 굴곡진 곳이 많아 던질때 마다 들쑥날쑥하는곳이며, 찌 마춤은 무겁게 되어 있다면 충분히 글쓴 현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로 사선입수 방지부터 하시는게 좋겠네요
수심이 아주 낮은곳에서 한번 해보시죠
같은 현상인지요...
고수는 아니지만...첨언하자면...
봉돌의 무게와 영향도 있지만 찌의 형태도 연관이
있습니다.
즉, 무게 중심이나 길이등의 이유로 발딱 잘서는
찌가 있는반면 비스듬하게 누웠다가 서는 찌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쨌던간에...
현재 하시던 찌 맞춤이나 어떤부분이 문제될건 없습니다.
1.찌의 다리가 길거나 매우 무거운 찌맞춤일 경우

2.찌고무와 원즐의 마찰로 유동의 부자연스러움

3.풀 캐스팅 되지 않고 봉돌과 찌가 거의 같은 위치에 동시 착지
예. 답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B접점님의 의견에 한가지 더 보태자면,

부력이 많이 나가고 찌 자체의 무게가 무거운 경우

찌의 부력중심점(이건 찌몸통을 손가락위에 올려보면 압니다)이 찌다리쪽으로 갈수로 찌가 빨닥! 서고

반대로 찌탑쪽으로 무게 중심이 갈수록 물에 잠겨서 입수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오늘도 알지못했던 부분을 배웠습니다.
흠ㅡ역쉬ㅡ
사람은 죽을때까지
공부해야된다는걸ㅡㅡㅡ
우리 월님들
엄지 척입니다ㅡ^^
DJ님께서 지적하신 12번의 경우에 해당되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걱정마시고 낚시하셔도 됩니다
제대로 이해 못했던 원리를 고수님들 덕에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초보조사입니다
첨에 수조찌맞춤으로 표준찌맞춤을 한적도 있고 예민하게 맞춘적도 있습니다
현장찌맞춤을 모르던 때에요
어느날 친한 형님(낚시스승님)께 현장찌맞춤을
배우고 그전에 했던 수조찌맞춤된 채비를 현장찌맞춤을 하는데 거의 풍덩채비수준이더군요...
제가 이상하게 한것일 수도 있을겁니다
그 이후 궁금해서 현장찌 된 것을 수조통에 맞춰보니 표준찌맞춤이 아니라 몸통 근처까지 찌가 뜨더라구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현장찌맞춤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런지 조심스레 한말씀 올립니다

Ps. 제 말이 정답도 아니고 낚시는 결코정답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드립니다
마부위침님이 정확한 답변이십니다.
봉돌이 무겁다보니 투척시에 너무멀리 날아가서 봉돌이 안착된겁니다.
채비가 바닥에 안착되었을때 찌가 봉돌과 수직으로되지않고초릿대에서부터 물속에들어간 봉돌까지 원줄이 사선으로 되면 이런현상이 일어나며 낚시대를 앞으로 살짝 당겼다가 놓으면 찌가 떠오르는현상입니다.
봉돌과 찌의 무게가 맞는다하더라도 채비 투척시 일어서서 팔을 쭉 뻣고 멀리투척하고 봉돌이 바닥에 닿을때까지 그대로 서있다가 자리에 앚아 뒤꽂이에 낚시대를 내려놓는 행동을 할때도 이런현상이 일어납니다.
채비부력이 정확하고 수심을 맞추신거라면 채비를 던지시고 찌가 바로서기전에 뒤꽂이에 낚시대를 내려놓으시면됩니다.
다른방법으로는 찌의 위 아래에 찌 멈춤 고무를달으시고 아랫쪽에 찌멈춤 고무를 봉돌에 닿지않을정도로 가깝에 해두시면투척시 먼거리 까지 날릴수도있고 원줄이 찌고리를 통과할때 어느정도 저항으로 잡고 있어서 찌가위치한 자리로 봉돌이 서서히 내려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이렇게 하면 봉돌이 무거워서 원줄을 팽팽하게 사선으로 만들어서 찌를 잠기게하는일이없으며 아무리 멀리던저지거나 봉돌이 무겁다해도 찌가 위치한곳에 봉돌이 수직으로 내려가고 찌가 잠겼다가 낚시대를 앞으로 살착 당겨야 찌가 떠오르는 현상이 없습니다.
순부력이 낮은편인 대물찌에 굉장히 무거운 찌돋보기등을 달았을때 저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발딱서서 입수하는게 아니라, 누운채로 빨려내려 가면서 찌가 전체 입수된후 자리잡으면서 삐죽 튀어 나오는거죠.
완전 풍덩으로 가라앉게 맞춰도 저렇게는 안될거에요. 찌가 서기힘들도록 하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그게 너무무거운 전자케미 또는 찌돋보기아닐까 싶네요. 제가 낮낚시가 힘들어 찌돋보기 100원 동전만한걸 찌톱끝에 꽂아서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같은 현상이 생겨서 다 빼버렸거든요. 찌의 무게중심이 완전히 깨지면서 생긴현상 이었는데, 찌돋보기등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라면 찌맞춤을 일단 덜 무겁게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난독증인가... 한번읽고 의미파악을 제대로 못하네요. 맹 동문서답 ㅎㅎ
너무 무거워서 그런듯해요. 찌맞춤 하실때 화학케미쓰시지 마시고 전자케미 쓰세요. 표면장력이 덜해서 무겁게 맞추더라도 화학케미보다 많이 가벼워요.
실제낚시할땐 화학케미 쓰시고요. 무게도 화학케미 아가미 0.24 편한케미 0.23-0.24 이오니 상관없는 수준이고요. 사소하지만 도움되시길
낚시칸수대비 수심이 깊어 사선입수가되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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