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변인 낚시 환자로 여럿 만들어 놨는데요, 그러다 보니 터트리고 부러트린것 수리 해 주다보니
제 방이 작은 낚시점 같이 바뀌었습니다. 정체모를 초릿대만 십여개ㅋㅋㅋㅋ
어제는 이불 빨고 널다가 이불 속에서 에서 미늘있는 바늘이 나와 히껍했네요.
친 동생도 저의 영향으로 낚시 환자 중 한 명인데, 지금까지는 제가 해준 채비 들고 댕기다가
본인과 딱 맞는 채비를 찾았답니다. 무지 잘 잡힌다면서...."이봉채비" !!!
제가 스위벨과 사슬을 즐겨쓰기에 항상 모노1호 원줄로 스위벨 채비 해 주다가
얼마전 모노 원줄을 다쓴 관계로
짱밖아 둔 카본 5호 였나..? 하여간 이봉채비로 해 줬는데 궁합이 잘 맞았나 봅니다.
풍덩채비로 해 준것으로 기억하는데 시원한 찌 올림을 경험 했나 봅니다.
한 동안
이봉~이봉~~~~~~노래를 하면서 다니다가 낼 아주 제대로 배우러 온답니다.
초릿대 원줄부터...찌 맞춤까지..
사실 조과는 채비보다는 포인트라 믿는 일인 이지만 동생의 믿음을 깨고 싶지 않습니다.
연질 35칸 기준 // 카본 3호 // PE 1호 // < 잉어 많고 수심4m 정도 나오는 곳>
-초릿대 무매듭
-봉돌 꽈베기 묶기
-캐미+ 봉돌 달고 케미끝 수면 일치
-바늘<손가락 돌려 묶기> 달고 수심 찾아1~2 마디 내 놓고 낚시...
이렇게 가르쳐 주면 무난~~ 하겠죠??
제가 게시판에 글 쓰는 이유는.....
동생이 고집이 무지하게 쎈 녀석이라 한 번 꽂힌 것은 최소 5년 갑니다....
나중에 욕 먹기 싫어서, 혹시 제가 뭘 빠트리나 하고,.,, 적어 봤습니다. 지적 부탁 드려요 ^^
채비와 사람의 궁합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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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20년 째
'멍텅구리' 씁니다.
최소 30년 갈 것 같습니다.
아마도 봉돌 무게 바늘 크기 다 상관 없다
물놈은 문다를 진리 생각한 탓인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옥올림하고요 ㅋ
전 찌부력 5호..
바늘 감성돔 5호..
원줄 카본 5호..
목줄 모노필라멘트 3호..
봉돌 8호..
찌 마춤 없습니다..
풍덩 끝입니다..
모든 저수지에 고기가 없는것 같아요..
잉글리쉬 티쳐님..
수 많은 낚수 채비와 장르 를 찾아 방황을 마이 햇떠랍니다
멍텅구리,이봉,스위벨 .원투,수초(일명 구녕치기)낚수,스윙 낚수........
결국,
긴시간의 많은 방황 끝에 머어언 길을 돌아
두달이 에게 최적의 장르를 찾아, 안착(?)을 했지 말입니다
낚수의 정점!
입낚!~~~~~ ^^:
두달이 한테는 적성도 맞구,체력 안배도 되구, 딱!~ 이지 말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꾸벅~!!! 존경하지 말입니다~~~!!!
와이프라는 서글픔~~~!!@
궁합~~~~
낚시와 저는 속궁합이 딱 맞나봐염..
가만히 있어도 좋으니....ㅋㅋㅋ
저도 옥내림은 못하겠더라고요.
한때 이봉채비 참 많ㅇ ㅣ했더랬죠.
이제는 풍덩 외바늘!
조과요~~~~~~그런거는 묻는게 아니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