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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아빠  나  올해   휴학할께

그래   알았어 

그런데   뭐할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래   그래   알았어

하고  싶은일  있음  말해   

지원해  줄께

한달전   주말알바를   시작했네요

물론  퇴근 할때는  태우러  갑니다

가끔  출근도   시켜주고요

어제   한달일하고  알바비를    받았네요

그러면서  하는말

아빠  낼(오늘)

할머니  모시고   저녁  먹으러   가요

식당도  정해놓고

할머니   좋아하는  메뉴로

할머니께  오늘  저녁먹자고  

얘기해  놓고  

퇴근하면서   할머니   모시고  

가기로  했네요

일단   얻어먹고  쫌  지나서

채워주려구요

채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기특하기도,
짠해지기도,
부럽기도 합니다
힘내십시요
진짜 기특하시겠습니다.
맘이 행복해지는 그러면서도 뭔가....
윗 부처핸섬님 말씀처럼 짠~하단 표현이 맞을거 같네요.
자녀분이 참 바르게 자란거 같습니더.
부럽음니다ᆢ
어깨에 힘주고다녀도됄것같음니다 ᆢ
하고 싶은 것을 학교에서는 찾지 못한 듯 합니다.
예전에 제 딸도 그랬습니다.
방학만 되면 내가 낚시를 가듯......전세계를 휘젓고 다니더군요

졸업하더니......외국으로 취업해서......이산가족이 되었으나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하며 인정 받고 있다니
좋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저 부럽.
딸이 없어 딸 있는 집이 영 부럽습니다.
잘 하니 더 이쁘겠네요.
딸없는 뽈록이성님은
요런거 모를걸유
울딸은 퇴직금받어서
지 할머니 틀니해드리던디유
저두 틈틈이 갚구있우
기특하네요
졸업뒤에도 본인하고싶은일 할수있도록
잘 지원해주셔유
취직하믄..차사줄께..했는데..
..
요즘 부쩍..
이차는 어쩌고..저차는 어쩌고..
종알거리고 있어요..-,.-;;
목마와숙녀님은
정말 좋으시겠슴돠~^^
부럽습니다.
자식키운 보람 있으시겠어요.
프린터해서..이 눈치 없는 아들녀석들 보여줘야겠습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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