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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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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은 시기가 중요합니다. 찌가 움직이면 성급히 챔질하시는 휀님들 - 너무 야박합니뎌~ 육즙 탱탱한 스테이크 고기한점 입에 넣어서 막 씹을라고 하는데 챔질해 버리믄 좋것어요? 아직 맛도 못밨는디요. 찌가 정점에 솟아 머뭇거리때 챔질한느 휀님들 - 정석입니다. 육즙 탱탱한 스테이크 한점 입에 넣고 오물오물씹을때 느껴지는 육즙과 입안에 퍼지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느끼며 행복감을 느꼈으믄 이미 다 느낀 것이어요. 옵파에게 윗입술을 허락할게요. 찌가 정점에 솟아 머뭇거리다가 찌가 물속으로 잠겨들어갈때 챔질하시는 휀님들 - 붕어에 대한 지난친 사랑이여요. 이미 느낄거 다 느끼고 꿀꺽 고기까지 삼켯는디 확 챔질해서 목젓이나 내장을 걸어버림 않돼쥬. 남자들은 왜 그런데유, 우린 입술만 걸기로 약속혔잖아여! 옵파 이럼 약속이 틀리쟎어요. 이상 챔질에 관해 붕어협의회에서 알려디려요.

경장히 존 정보네유.

따라할께유.
다 삼키고 소화시킬때(아침)까장 지달리믄요?

아랐써요 아랐써~

그래요 약속했써요~

근디요?

졸린디 어처케요?
붕어 똥쌀때 까지 기다렸다 채면..붕어 내시경 이겠네요~^ㅎ
달랑무님 그럼 붕어 똥꼬에 꽃아븐 것이여요.
ㅎㅎ아푸겠다..왜 동낚왕님 생각이ㅜㅜ
우리님 붕순양 너무 사랑하시문 안됍니다...

ㅎㅎ
사랑하는 붕어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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