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무서운건 없더군요..(뒤에 큰~ 묘 도 있었는데 어르신들 하루 민폐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속으로 여러번 말씀드리고..;;ㅋㅋ)
텐트까지 치고 ..저말고 좀 떨어진곳에 한분 더 계셨는데 그분이 참 큰 도움된거같기도하네요 ㅎㅎ
저녁겸 소주 반병정도 마시고 (주량2~3병됩니다 ㅎㅎ) 라디오 틀어놓고 텐트에 이글루에 난로까지 펴놓고 있으니
참 좋더군요 독조 즐기시는 선배님들 맘 이제서야 조금은 이해갑니다..ㅎㅎ
8치급 10여수 하구 5~6치급 20여수했습니다 블루길터라 블루길입질에 붕어입질에 정신없이 지나간듯하네요
몇번더 도전하고 다른저수지 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밑에 제글에 응원해주신 선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으로 혼자 밤낚시성공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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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특허인디
쥐도새도모르게 혼자 쪼으고
사짜 매묵고
지기는거 하셨네요.
바늘에 여자사람 머리카락은걸지마쎄요.
아~~ 생각만해도 오싹한다.
또 한단계 업 되셨군요
손맛 보심도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입질덕 많이 봤네요.
입질 끊기지 않는 곳 우선적으로 골라 가십시요.
저도 독조를 감행했는데 저쪽에 한분이계셔서 좋았는데
밤 열시에 접으시길래 제가 미친듯이 번개같은속도로 먼저접고 튀었네요 ㅋ
평지형부터 계곡지까지 두루 섭렵해 보시길요^^
죽음입니다ㅋ
위험하기도하고 독조는 될수있음 하지마세요~
무서운거 없어요.ㅎ
그런데로 독조 하시면 그나마 덜 무서울 거에요.
세번째인가 네번째날이던가 졸도해서 기억은 가물가물 한데ᆢ
오밤중에 갑자기 물안개가 깔리더니 졸다 찌가 솟아올라 챔질하니 낚시바늘에 사람손이 딸려나오데유ᆢ흑~즐~~^-^;;
몇일 장박뎅겻는데 어느날 담배가 다 떨어졋서요..배가지나가야 담배 부탁을 할껀데 미티겟더만요.
해는 어둑어둑 넘어가고 안되겟다 싶어서 혹시 낚시꾼이 버리고간 꽁초라도 줏을생각에 물가를 한바퀴 도는데 갑자기 쑥하고 허벅지까지 빠지는거에
먼가하고 들여다보니 이장해간 묘지구덩이엿네요..기분이좀 찝찝하긴햇지만 맨날 낚시하는자리라 별 신경안쓰고 낚시하는중에.
밤10~11쯤 됫나 그날따라 뒤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유난이 심하더만요.낚시고 머고 밤이 왜케 긴지 한마디로 좀 쫄앗서요..
아마 피곤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아무일 없었거던요.피곤하거나 추우면 무서움이 좀더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기까 빠져서 그러니 기를 채우세요
똥배짱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똥배를 채우세요
울 사람들은 똥심으로 산다고하자나요
든든히 입고 옹달샘에서 독조를 하면
먼곳에서 고라니 울음 소리
부스럭 거리는 멧대지 지나가는 소리
물속에서 검은 물체가 코앞에 나타나는 수달
뭐 정신 없죠
그래도 뭉순이만 나와 준다면야 뭐 그까지껏 즐기지요
그런데 고기도 너무마니 나왔고
좀떨어진곳에 다른분도 계셨군요ㅎㅎ
다시 한번 짐 꾸리시고
산속 배스터로 달려 봅시다.!
저는 거의 혼자 밤낙 다녔 읍니다
조용하고 먹을거 간단히 챙기고 찌만 응시할수 있고 좋읍니다
요새 아우님이 간다고 해서 2번 갔으나 떨어저서 하니 독조나 마찬가지 입니다
무섭다는 말은 사람이 올가봐 발걸음 소리가 나면 후레쉬 비추고 묻죠
거의 없읍니다 다녀보시면 혼자가 좋읍니다
도전해 보세요
산간 저수지에 홀로 남아 밤을세워봐야 비로서 .... 독조...............
저는 혼자서 낚시를 하다가 주변에 조사님들이 한 분도 않계신 것 같은 분위기면
가감히 철수합니다.
먼저 무서움이 엄습하기에.......
암튼 물엔 무서움을 안겨주는 뭔가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