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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고 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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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시즌에 찬물껴얻는 소리일줄..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소류지는 논이나 밭 과수원을 끼고있는곳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들녁에는 벼가 살찌는 소리를 내면서 .. 고개를 숙이고있습니다.. 중요한 시기이지요.. 눈두렁을 지나칠때나 낚시 자리를 앉으실때.. 한번쯤은 생각해보입시다.. 논두렁 밭두렁 폭이좁은데.. 혹여 벼 이삭하나라도 다치지않는지를......... 만약에 다친다면 농부의 심정은 어떠실런지..... 작년 오봉지에서 농부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여보시게들 논두렁에 옆에있는 벼는 한톨도 건질게 없어.....아무리 말려도 안돼니.... 제발 벼싹좀 보고 살살다녀.......... 수확할때돼면 내심정이 어떤줄이나 아셔들!!!!" 우리 월척님들 논두렁 지나칠때..혹은 자리하실때.. 한번쯤은 생각합시다.. 재밋는 글이아니라..죄송합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쓰러져가는 벼이삭 세워주고 지나가는 농부의 심정으로
출조 합시다.
와아님!
님처럼 농촌을 생각할줄 아는 이가 우리 모두에게는 필요합니다.
낚시만 하는게 낚시꾼이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한 낚시인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죄송한 글이 아니라 한번쯤은 생각을 해야 될 글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와아님,
농심까지 헤아리시고 조사입니다. 조사!
미래가 보입니다.
큰 행운도 같이 하시길 염원하겠습니다.
오늘 올라온 화보조행기에 답글로 가야할 글이군요.
와아님~ 맞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취미로 하는 낚시가 생업인 농사보다 우선일 수는 없겠지요
가슴이 찌~잉 하네요.......
천번이고,만번이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와아님 말씀 명심합시다.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우리들이 무심코 본인도 모르게
농작물에 피해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더 내가 아닌 농심을 헤아리는 지혜가 절실할 때 입니다.
알알이 익어가는 곡식을 보며 우리의 조행에 임하는 자세도 익어가리라 믿습니다.
와아님! 안녕하십니까?
님의 지적에 감사 드립니다.
적절한 시기에 월척님들의 농심을 향한 마음을
한번 더 다잡을수 있는 좋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조행기를 올린 제가 책임을 통감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벼이삭은 다치지 않았으나 한번 더 돌아보지 못한부분이 저도 아쉽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월척님들의 안전조행을 기원하며,
늘 좋은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큰집이 합천군 용주면 박실이라는 곳입니다...
거기에 박실늪이라고있는데 낚시 오래하신분이라면 몇몇분은 아실겁니다...
제가 올해 모심을때 일도와준다고 가보니 늪쪽에 논이하나있는데 논뚝이 완전 주져안자버렸더군요...
주위에는 온통 떡밥봉지 지렁이통 옥수수켄 케미봉지 다쓰고버린 케미... 논에서는 낚시줄도 한번씩 나온다더군요...

쓰레기만아니라도 제발 논뚝에서 낚시하실때는 조심조심 해주시구요...
빵이 좋으신분들은 논뚝으로 안가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리고 쓰레기는 될수있으면 그냥 모아두시던지... 가져가시던지... 태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한번씩 낚시하로가보면 쓰레기태운곳이 정말 보기않좋더라구요..
예 !저도 조심해서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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