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읎이 금연구역은 왜 자꾸 만들어가꾸...
포만감에 배꼽이 뽈록해진 조우가
발랑 누워서 얘기합니다.
"행님...붕어 쫌 잡아줘바"
태어나 첨으로 반항을 해봤습니다.
"鳥또...시킬걸 시켜야지..."
아무리 천사라도 안되는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세상에....붕어를 잡아달라고..
춘향이 빤쓰를 구해달라면 모를까.....
알바를 끝내고 늦은시간 한 조우가 합류합니다.
1년만에 마주치는 몽타쥬는...
여전히 못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냥반은, 처음부터 안생긴걸루 다같이 결론 지었습니다.
알바는 쟤한테 시켜놓고 왔다는 조우를 위헤,
배도 고플텐데.....후딱 한상 차려 냅니다.
겁나게 건강식으로...
세명의 낚시꾼이,
떨어지는 빗소리를 안주삼아.....
간만에 지난 이야기들로 회포를 풀어봅니다.
야심한 시각...
빗소리도 잠들고, 모기도 다 디지고, 조우들도 쭉 뻗어버리고....
혼자 찌불 삼매경에 빠져들다....
문득 허기를 느꼈습니다.
주섬주섬...
주변을 뒤적거려 갠신히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봅니다.
혼자 먹는 야식은 ...
다들 아시쟈녀요..
외롭고...상당히 맛대가리 없습니다.
꺼~억!!
...................................@@
지난주말,
오랫만에 만나본 조우들과의 이야기였습니다.
좌대 준비하고,
음식 준비한다고 고생한 자@50 조우님께 감사의 뜻으로.....
"케수파 셋트는.... 안뺏을께 니가 계속 쓰세효~~~!!^^"
천사 배상.


사진이 홀랑 다 날라가버려 짜집기 하느라고.......3개로 뽀개가꼬 올린것 죄송합니다
무플같아서 방지하구 갑니다.
자붕이 낚시도 안하던디유
받아서 제게로 넘겨주셔유
아껴가며 조금씩 묵었어야되는디....
겁도없이 전복을 한 입에 하나씩 털어 넣었네요.
비 좀 오고나면
해삼도 꼭 건져 주시길...
사랑합니다 ~~~^^♡♡
천사와 악마는 깻잎한장차이입니더^^
세분이서 꽝이란 얘기쥬...
꼬기 말씀이 없길래...
그리고 케슈파 7년전에 버렸습니다.
마정지에서 한번 던져보고
맘만 천사인 그분깨 담엔 뭐로 쓰실건지 제게 물어 보라고...ㅎㅎ
좌우지간 더운데 고생 하셨네요.
나 만나면 무조건 잠수시킬텐게
미리 수영복 준비 하는게 좋을거요
맛나겠슴돠~~~^^
잘 계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