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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새우, 참붕어 미끼 짬낚으로다가 쓸 만한 빠가 네 개, 45cm 메기 한 개, 55cm 잉어 한 개 낚고 철수했습니다. 배 마이 아프시져? 우히히 ^..^;

약 드실 시간 지났어요..이환자님ㅠ
머리를 마구 흔들면서

퇴근 하십시오ᆞ
무님/
확! 마!
약은 출조 전에 먹었거등요.


소풍 오라버니/
아 진짜...
뭐라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ㅠㅠ
간호사~~~~~~~~~
한동안 안정제만 드시면은 입원까지는 필요가 없겠네요....
흠...

로데오성님을 시작으로 자꾸 병이 퍼지고있습니다...
메기나 잉어....도

사이즈를 재세요??

우짜까나...
ㅋ역시 고수는 뭐가 달라도 다르십니다~~^^

ㅋ인정~~~^~^
빠가 메기 까정 야그 하셨다문

믿었을 껀디 ㅎㅎ 잉어까정

냄새가 납니다. 일단 꽝인정...^^
제가 난독증이있어서...그러니까 철수란 사람이 낚는걸 보셨단 말씀이시죠?
6대 꼬인거 다 끊고 다시 챠비해서 2치 붕애 1마리 잡았네요
배아퍼서 킁거보러 화장실 갑니다..

에헴~~~~~
밤사이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아 글쎄 붕어 육짜가 목줄만 끊고 도망갔네요
찌같고 꽃모양 안만들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ㅎ
빠가가 근 30cm급에 육박해서 오히려 메기 보다 더 반가웠습니다.
메기야 뭐 올라오믄서 cm가 나오는지라... ㅋ
잉어는 새우미끼에 올라온 기록갱신인 것 같아서요.
그 이전까지는 50cm 약간 넘었던 것 같아, 뼘으로 재봤더니 2~3cm 더 큰 넘이 낚인 듯해서 뼘으로 재봤습니다. ㅎㅎ
쓔쓔쓔쓩 둬번 끌려오다 치고 나가는 녀석에 오랜만에 손맛 조 봤더랬습니다.

메기, 빠가는 보관 중이고요.
잉어는 잉어찜 해서 오마니 드릴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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