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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 질문드립니다

방금 캐스팅하다가 그만 저를 낚아버렸네요 근데 제가 저를 낚았으니 낚은 걸까요? 아님 낚인걸까요?

캐스팅 실수를 철학으로 포장하시다니...

어깨 힘 빼시고, 집중하시고 다시 던지세요.
앗싸 ---> 낚은거
아야 ---> 낚인겁니다^^
진짜
잡아보이머하노? 된거 아닙니까? ㅎ
혹 바늘에 찔리신건 아니지요~^^*
마음을 안낚이셨다면

낚인게 아닙니다.
ㅎㅎ
전예전에 여자친구와 낚시중..
지퍼에걸려가 난감했었어요
안빠져가 ㅡ.,ㅡ
낚시대와 바늘이 정신줄 놓았나 봅니다. 주인을 몰라보니~~~~?.
저는 이런 질문 못 할것 같습니다 ᆞ
쪽 팔려서ᆢ
분명 님은 고수시군요ᆞ
최소한 저보다는ᆢ
낚았다고 생각하신 당신은 자만이요

낙였다고 생각하신 당신은 겸손입니다.
붕어와 춤을 님의 답변이 철학적이네요
음.........
결론은 정신나간 장비로 낚고 낚이면서 울고 웃다가 여자친구 지퍼에 걸려 안빠지는 상황에서 쪽팔림을 겪고 자만하다 겸손하게 잡아보이 머하며 철학적으로 방생해야 되는 상황이군요
그 후에 마음은 낚이지 말고 어깨 힘 빼고 다시 던져 보겠습니다

너무 어려워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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