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고 네모난 방에서 존경하는 그분에게 내 마음 모든것을 주었습니다...
화려한 곳은 아니였지만 난 너무 좋았습니다.
다 마음에 드는데...
한 남자만 선택해야 한다는게 무척 아쉬웠습니다.
세 사람 정도가 좋은데 하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거야.
내 친구들도 그러는데 뭐!!!!!!!!
언니두!!!!!! 엄마두...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맞이 했던날.
그러나.
모든것이 끝난 지금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는다.ㅜㅜㅜ
마음의 준비를 다 못했던 탓일까??????
아니면 기대를 저버린 그 때문일까?????
이런것이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
하얀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빠알간 흔적...
혹 내가 실수한것 아닐까.
그런 후회는 안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그분이 잘못한 것은 없어 모든건 내가 결정한 것이니까...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은 게 좀 마음에 걸린다.
우리 아빠정도???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힘있으면 됐지...뭐!!!!!!
하지만 그분도 날 좋아하실까???
엄마에게 말할까?
아니야 엄만 내 맘 몰라.
내 남자 친구가 알면 어떨까??
화낼지도 몰라.
절대 비밀로 해야돼...
엄마도..... 아빠에게 말하지 않았잖아.
내가 다 봤어!!!
엄마가 혼자서 그 방에 들어가는것을...
아빠에겐 비밀로 했겠지.
그런 엄말 난 이해할수없어.
엄마도 나 처럼 좋았을까????
시원하기도 하고......... 또 하고 싶은데...
자주.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엔 친구랑 같이 해야지.
혼자만 들어 가야 하는데 아쉽다...
친구랑 같이 가야 하는데...
아님.......언니랑???
엄마랑 같이해도 좋고.
좀더 빨리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한 16살 쯤.
그때도 충분히 감당할수있는 나인데....
친구들도 20살 때 다 경험하는것 아닌가???
그러나 그러나 자꾸만 밀려드는 "허무감"
아~~~~~ "투표란 이런것일까"....................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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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느리의 첫경험도 생각납니다~ㅎ
눈오는 크리스마스 이븟날였던가
70년대(?) 까까머리때...
뒷골목에서
그녀의 유혹에 빠져서...
학생신분으로 넘지 말아야할 선을...
그녀의 노란 그곳을 입에 물고 빨았더니
이내 정신이 몽롱해지고....
온몸이 부웅~ 뜨는듯한 그 느낌을~
.
.
.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녀의 이름을~
.
동아극장뒤
.
자갈마당...
.
뒷편 전매청표
.
청자
켁!!
술 :
고3때 야자시간에 학교 잔디밭에서 칭구넘 생일이라캐서 쐬주에 세비깡, 한잔씩 따라 건배!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술먹으면 얼굴, 아니 온몸이 빨갛게 물든다는 것을.......
다행히? 교무실에 끌려가 장마철에 먼지나도록 얻어맞았지요.
담배;
대학1학년 병영집체 훈련가서 담배 주길래 한모금, 두모금 빨다 지금까지 헤메고 있습니다.
여자;
고3때 학교 뒤편 공동묘지에서 처음 여자손을 만져봤습니다.
손만 잡았습니다, 맹세코.
결혼;
1991년 2월3일 처음 해봤습니다.
"또 하고 싶습니다" 누구~랑?
이혼;
아직 못해봤습니다.
"꼭 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디질까바 암소리 몬하고 있습니다.
잔뜩 기대 하다 조타 말았슴
자갈마당 까진 좋았었는데....
난 여자경험은 오드리 델뻔이 처음 켁~~~
저녁밥 얻어먹기 위한 산적의 처절한 삶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에이~이게뭡니까? 뭐에요?
' 첫경험! 아직은 서툴러요!'
남자의 본능으로 악착같이 운전자의 얼굴을 보고야 말았는데요
한 50쯤 되어보이는 얼굴 상당히 넓으신 아줌마!
권형님! 묘한 웃음 띄며 들어왔다가 허탈하게 한번 웃고 나갑니다요!
아! 허탈해!
오늘도 출발을 웃음으로 오라이 ~
미느리님은 내 나와바리서 그씩이를 경험했다구요~
자갈마당~모래형님집에서....
오랜만에 웃어봅니다.
야만에 들어온줄 알았잔아요
너무찐하게 빨려드는게 이상타싶어서요
결국은 안보니 궁금해서 내생각이많았는데 괜히 보았네
잘보고갑니다
혼자 엉뚱한 생각에 빨려들다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
드래그-------쫙!
역시 권형님께서 그러실리가 했는데, 이제 잘 안넘어가려 안간힘 씁니다.
그리고 미느리님!
이거이 진짠갑다 싶었는데....속아넘어 갔네요.
신탄진, 파고다 ,청자 ,솔...그녀들에게 저도 멍하게 당했는데....
원글부터 댓글까지 장군 멍군! 제미있습니다.
19금인줄 알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