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회겸 생일권을 사용해지만 꽝
16대를 깔고 딸기, 옥수수, 바니라 글루텐 총동원
마르큐 삼합, 페레글루, 마르큐 콘, 옥캔, 지렁이 진수성찬을 들이 밀어도 안쳐먹어니 답이 없네요
밑밥만 두바가지 들이부었네요ㅎㅎ
다음에 그자리 않는분 좋을듯...
살치밭에서 경험은 종종 있는데 강준치밭 경험은 처음입니다 강춘치가 얼마나 많은지 채비회수 할때바다 빈바늘에 비늘이 딸려나올 정도이고 실제 5마리는 꼬리, 등, 배, 옆구리에 걸려나왔네요 입으로는 안먹고... 강준치가 지렁이 환장하는데 한번도 먹지는 않네요, 찌도 1도 안움직였습니다, 채비도 간목줄, 짧은목줄, 원봉돌, 스위벨 가릴거 없이 다 그런것 보니 채비문제는 아닌듯합니다, 같이 출조한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
나중에는 채비회수할때 일부러 강하게 챔질하니 막걸림.. 마치 훌치기 낚시같은 기분이더군요
준치가 너무 많아 붕어가 못온것인지...
두번은 강준치인지 다른건지 걸렸는데 피아노줄 소리내며 한참을 버티다가 바늘이 터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붕어는 못잡아도 잡손맛은 봤네요
5짜 나온 소문탓에 눈에 바로 보이는 찌불만 100여개, 수로가 찌불로 환해질 수준, 하지만 아무도 챔질다운 챔질은 못하더군요
수로 전체올꽝
일주일전 수로와는 완전 다른 느낌.. 역시 낚시는 소문 듣고가면 이미 지각이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물가에서 숙면도 했네요 조금 아쉽긴해도 정말 최선을 다해 꼬셔볼려고했기에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주변에 쓰레기가 어마 무시했는데 몰래버린 생활 쓰레기가 95% 낚시인 쓰레기가 5%로 쯤 되어보였습니다
수로에 출조하신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자기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는듯한데 낚시군이 버린것으로 몰아가는게 좀 거시긴합니다
자기자리만 아니다녀온듯 정리해도 충분합니다



훌치기는 한대면 되는디 머허러 16대씩이나 까셨대요?
원래 소문난곳에는 먹을게 없습니다.
소문나기전에 찾아가셔야죠.
힐링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제 한 두세달 곰처럼 월동하셨다가 받으신 짬낚권으로 봄시즌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푹 쉬세요..^^~
ㅋ
ㅋ
아 진짜... ㅡ,.ㅡ''
근데, 낚시 너무 못하시는 거 아냐효?ㅡ.,ㅡ
확인전까진 즐거우셨겠죠...?
ㅋㅋㅋ
ㅠㅠ
언제 눕죠?
집안일 거부권이나
나홀로 취침권
쓰셔야 하는것
아닙니꽈? ㅋㅋ
쫌 하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 봄에 대물만나시길......
충전지 무게를 적으셔야지요
재미 있잖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