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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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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상에 태어나 여자라고는 울 할머니 그리고 울엄마 밖에 몰랐습니다 그래서 백합처럼(?) 깨끗한 청소년기 .청년기를 보냈구요 스무살 후반에 지금의 제 처를 만났답니다 진짜라니까요 아무도 안믿네 .. 어찌나 깨끗한지 .. 세상 화려함과는 아주 동떨어진 딴 세상의 천사 그녀와 알콩달콩 ??? 네네 솔직 해야죠 생긴것 하고 매치 안된다 이말씀이시죠 그래요 뭐 얘기하죠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바위뒤에 숨어있다가 망치로 뒤통수 한방 그리고 다리잡고 질질 끌고 동굴로 들어갔다는게 ...아니고 옛날 원시인 스타일로 걍 밀어부쳤단 얘기죠 뭐 .. 이것이 제 첫사랑 얘기입니다 뻔뻔하다느니 다 알고있다느니 뭐 그렇게 말씀 하시겠지만 자게방에 썻던 첫사랑은 뭐 걍 ..(버럭) 대충 합시다 거 선수끼리 .. 진짜로 진실로 제 첫사랑은 지금 제 집사람임을 하늘에 맹세 합니다 freebd_03450069.gif

얼씨구...가게서 같이보고 있으니 요래 써신것 맞죠...

전번만 주시면 제가 다 일러 바칠낀데....

가게 전번은 저한테 있으니 가게 비우실때 조심하십쇼....ㅋㅋ
어??...........
갑자기 왜 꼬리를 내리셨는지...ㅋ
2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둔자님 아주머니께서도 월척회원이 신가봅니다ㅎ
이럴줄 알았써

이럴줄 알았써~~~~~~~~~~~~~~~~

깨끗하게 사세요, ㅎㅎ
저도 깜딱 놀랐어요~

지난주 짐장허로 영광 갔다가~

시내 잠깐 볼일 있어 나갔다가

둔자네 매장에가서 커피나 한잔 얻어 먹을 요량으로

매장 앞에 차를 세우는데

매장 문쪽에서 둔자네랑

어떤 천사 같은 분이랑 야그하고 있더라구요~

손님인가 보다 했거든요?

근디 들어 가니께

"제 집사람입니다."

그러는데

와~아~

정말 정말 깜딱 놀랬습니다.

요즘 세상에도 이마에다가 "천사"라고

써갖고 댕기는 사람도 있구나 했습니다.


그 후

둔자네 모든 행실들이 이해가

쫘악~ 되더군요

안하무인 처럼 보이는 것도

집에서 모든걸 품어 주시는 분이 있어서

그런 것이구나 했어요~

전 전번주에 천사를 보고 왔습니다,
혹여..성아님 날개는 보셨는지...
날개는 옷속에 감추고 다니죠
못달님 그것도 몰러
큰일 나실 말씀 하시진 않겠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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