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나왔는데도 오전에 일을 하다보니 배가 출출 합니다.
그래서 앞집 분식집에서 만두를 사다 먹고 어제 먹다 남은 빵도 먹고 견과류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고 이것 저것 주워 먹었더니 배가 불러
배 꺼지라고 쇼파에 기대어 앉아 숨을 몰아 쉬고 있을때
집안 일 을 끝내고 마눌이 출근을 합니다.
맥없이 앉아 있는 나를 보고 마눌이 묻습니다.
" 왜 그러고 있어 ? 어디 아퍼 ? "
????
!!!!!!!!
" 응 ! 감기 기운이 좀 있는거 같아 "
먹을거 많이 먹어 숨차서 그런다고 말은 못하고 살짝 뻥을 쳤는데
" 약 사다 줄까 ? "
" 아니 방금 전 에 약 먹었어 "
" 그래 ? 그럼 좀 쉬어 "
일 이 커졌습니다.
점심 때 가 되어도 배는 안 꺼지고 배가 불러 점심을 건너 뛰니 한시가 넘어 마눌이 말합니다.
" 밥 안 먹어 ? 뭐라도 먹어야지 ?"
" 통 입맛이 없네 "
" 중국집에서 뭐 시켜줄까 ? "
" 잡탕밥 !!!!!!!! "
수상한 눈초리를 하고 마눌이 시켜준 잡탕밥 입니다 ^^

~~~~~~~~~~~~~~~퍽
쐬주도 한꼬뿌하시고....
마지막으로 감기약까지 드시면....
맷집이 생겨서 버틸만 하실겝니다.....ㅋㅋ
벌로 안땡깁니다
점심때 최고급 라맨요리를 머것더만~~!쩝
일단 읽어보기전레
소박사님
글에도 상도가 있슴미더
바로아래 중소기업이 장사 쫌 할라고
쪈폈는데
대기업이 바로 위에 생기면
장사되겠는교마,,,,,,
아~~댓글장사 말아뭇심더 흑
미웡
저녁은 뭘 사달라고 할까요 ?
같이 먹으니 맛이 끝내줍니다^^
한입만요 눼?????
쫌 시켜주세요 눼?!
서민들..
한달에 한번이라도 잡탕밥을 먹구 시퍼요 소풍재벌님^^
배~~~~> NO 인격 OK ^^
다음부터는 해삼 쫌 많이 너어주고 전복도 너어주는 곳에 시켜 달라구하셔요
청요리 전문가 미남 번개머리님 ^^
잘지내시지유 ?
먹어본지 오래 되었네요 쩝 !!!
물 주세요
왠 청요리 잡탕밥에다가 약도 싸모님이 맘 변했나유..
자칭 장동건이 소박사님을 하늘같이 모시기로 했나유..
소박사님 팔자폈슈...
오늘로서 그람 "퍽" 졸업 하능검니까?
나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