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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청국장을 무척 좋아합니다. 구수한 청국장을 하얀 밥 위 에 올려 쓱쓱 비비고 그 위에 신 김치를 한조각 올리고 꿀꺽 ~!!! 어렸을때는 겨울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밥상에 올라오던 청국장인데 지금은 어쩌다가 먹는 연례 음식이 되었습니다. 몆칠전 이곳에서 청국장에 대한 글을 쓰고 바로 밥샵에게 청국장 좀 끓이라니까 아파트에 냄새가 배인다고 바로 거절을 하더군요. 하늘 같으신 남편 말을 거절 하다니 ~~ 화는 났지만 마눌 주먹이 무서워서 아무 소리도 못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음성을 갖다 오다 보니 장에서 할머니가 청국장을 팔고 있었습니다. 청국장을 본 순간 이거다! 바로 샀고 집안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냉장고에 청국장을 넣어 두었으니 아침에 끓여 주겠지 기대를 갖고 아침상을 받았는데 이런 아침에 다른 음식이 나옵니다. " 청국장은? " " 냄새나 ! " " 끓여주라 " " 겨울이라 환기도 안시키는데 봄까지 청국장 냄새 맡고 살래 ? " 치사한 예편네 더럽고 치사해서 마눌이 나가면 내가 직접 끓여서 먹기로 했고 지금 바로 앞에 청국장이 있습니다.. 근데 막상 끓이려니 갈등이 생깁니다. 청국장을 끓일줄도 모르고 나중에 후환도 좀 두렵구요 . 그래도 싸나이 갑바가 있지 오늘 끓여 먹을라구요 . ^^ 청국장을 맛있게 끓이는법 아시는분 계시나요 ?
청국장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여러분은 집에서 청국장을 드시나유 ?
시골가면 한번씩 먹쥬...
집에서는 잘안해주더라구요 저도..
냄새가 배인다나 어쩐다나 ㅜㅜㅜ
저랑반대 이내요

와이프는 좋아하고 전 그닥 좋아하지 않내요 ᆢㅎㅎ

맛나게 드세요^^
이장님 부인같은 마누라를 얻었어야 되는데....

다시 한번 그날 밤이 원망스럽네요

술은 왜 마셔 갖꼬......
청국장은 생으로 먹어야 좋다고 테레비에서 그럽디다.

바실러슨가 뭔가 균이 살아있어야 한다나 어쩐다나.

그냥 숟가락으로 퍼드세요.

건강에도 좋고, 냄새 안 나니까 맞지도 않고, 일석이조.^^
으~~~~~~~~~~

저걸 그냥 퍼먹으라꼬요 ?

떵같은 느낌의 저걸?
요사이는 공동주택(아파트,빌라, 다가구주택)에 많이들 거주하는 관계로
청국장 끓이면 온 아파트에 냄새가 진동하고 환기를 게을리하면 옷에 냄새가
배이면 말그대로(변냄새)가 나거든요....
그래서 청국장 먹고 싶으면 음식점에서 가끔씩 사먹습니다.

밥샵이신 사모님에게 얻어맞지 마시고 청국장 잘하는집 찾아서
맛나게 가끔씩 드시기 바랍니다~~^^
우리집 냉장고가 청국장고 입니다.

일주일에 서너번 청국장 입니다.

난 된장찌게가 더 좋은데 궂이 청국장 끓여 주는거 보면

내가 싫은가 봅니다
그게 고민입니다 저도

딸깍 !(현관문 열리는 소리)

음 ? 킁킁!!

찌릿~!!! 움찔~~~~

슉~~~~ 퍽~!!!!

켂~!
진지하게 질문하시니 솔찍히 답변 하겠습니다

청국장 디기 좋아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먹는건 좀...

냄새가...

그리고 집에 어르신이나 요리할줄 알지 왠만한 요즘 주부들 청국장 제대로 ..
청국장 생식으로도 잘묵읍니다~ㅎㅎㅎ 잘 발효시키면 냄새도 구수허니 좋구요~ㅎ 저는 청국장 냄새가 제일좋던대요
진지하게 어르신께 질문하나 ?? ^^

빵에서도 청국장이 나오던가요 ?
청국장 냄새가 왜싫은지
아침에도 묵고 나왔네요 잠시환기시키면 없어질것을...
킁!! 킁!!

구수요??

아무리 맡아봐도 떵 냄신데요???
일반 된장찌개랑 별 차이 없던데요 ?? 그냥 된장 대신에 청국장이 자리 잡는...

자세한 방법은 몰라서 고수님들한테 패스합니다.
부럽습니다 대물도사™ 님^^

상남자 이십니다 ^^
일단 음식을 만들때 재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법입니다
큰 냄비에 물붓고 된장 한술풀고 밑간을 한다음 청국장을 사정없이 투하 합니다(사진만큼)

끓기시작하면 준비해둔 두부한모 호박한개 버섯 을 넣고 끓인후 소금간을 하면 맛있는 청국장이 됩니다
그정도 양이면 혼자서 일주일 드실겁니다

냄새?.....ㅎㅎ

몇대 맞아도 좋을 만큼 죽이는 맛입니다
간단하게 끼리려면 김치 먹던것 있으면 적당량 넣고 끼리다가

청국장은 나중에 적당량 넣고 끼리소

청국장넣고 너무 오래 끼리면 않됩니다

청국장은 꼭 나중에 넣어야 좋은 성분들이 살아 있다 카던데요
오! 레시피 !! ^^

갑사드립니다 신선님

된장도 넣는군요^^
청하하고 드세요.
생식도 잘 하시잖아요? ^^"
청국장들고 내려오십시요.

제가 직접끊여드릴께요.
ㅎㅎ 알겠습니다 지나가는꾼님 ^^

한소끔 후루루륵 끓이겠습니다.
청국장 생식은 좀......

청하는 마시겠습니다 어르신^^
오! 몽골에도 청국장이 있나요 ? 몽골남님^^
감사합니다 바른생활 아니 곽대장님 ^^
저는 청국장 제가 집에서 끓여먹습니다.
제집이 2층인데 윗층 사람들 눈치안봅니다.
냄새 난다고 지뢀하면 같이 지뢀 떨어줍니다.
머!못먹는거도 아니고 음식인데 어때요!
소박사님 걍 맘놓고 편하게 끓여 드세요.
울옆집 김치한다고 멸치젖갈 달이는 냄새보다 훨 좋습니다 청국장냄새가......
갖고 오셔여.

내 끓여 드릴테니 반땅합시다.

청국장.

아주 좋아합니다.
저기... 저

잘못하면 청국장 앞에서 맞을까봐 효천선배님께는 ....

아! 골붕어선배랑 비늘선배님도....
천만다행으로 저는 청국장이별로라
다행인데 ~ 소박사님은 쪼매안됐네요! 어부인께 우째좀 잘~ 부탁해보세요~
부탁해도 안 들어 줍니다 선배님

무식한 여편네라 사람 팰줄만 압니다.
김치 쫑쫑 썰어두시고
두부랑 파 송송 썰어두시고
일단 무를 작게 썰어 된장 조금풀고
팔팔 끓인 후에 썰어둔 거 다 넣고 청국장 넣고
자글자글 끓입니다. 소금으로 간하고
호박이나, 청양고추 기호에 따라 넣습니다.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고용
어허...
선배가 존말로 오라면 오는겁니다.
어서 꼬리를 달고,

청국장으로 함 맞아봐야
아~~
청국장은 이리 맞아야 떵냄새나게
맛있구나 라고 느껴 보실랍니까?

점심시간전에 갖고 옵니다.
알겠습니까?
감솨 감솨 ^^ 황금잉어님

님 받침틀 예술 입니다

어제 야유 한거 취소합니다^^
아뇨!!!

저는 겁이 많습니다.

얼굴 보면 경끼 할것 같아서 못갑니다

효 천 선 배 님 !!!
에고~ 우짜겟노~ 주소보낼테니까

재료보내주소 끊여서보내줄께요ㅎㅎ
청국장 끓여도 냄새 금방 빠지지 않나요?

많이 안나는것 같던데요~
한숫가락뜨시고 약간 따듯한물 마시고 생두부 좀 씹어드시면 될듯합니다.
청국장보다는 홍어내장탕낄리면 냄새 죽입니다...

여름에는 방충망에 똥파리들이 난리를 쳐서 글치요....
그래요 ??

그럼 다음에는 홍어 내장탕 이다

두고봐라 마누라야 ~!!!
청국장 무지좋아라합니다 미르치빼고 다건져먹습니다
옛날어릴때 먹던 냄새 무지나는청국장이 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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