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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딸립니다..

낚시 1년차 초보꾼입니다.. 붕어 낚을려다가 제가 붕어에게 낚인거 같습니다.. 조력1년차..피곤하고 힘들면 지칠만도 한데 (제가 인내심이 부족해 뭐든지 금방금방 실쯩나는 단점도 있는 사람인데!) 1년전 붕어낚시맛을알고부터 지금까지 머리속에 붕어가 헤엄쳐다니고 있습니다. 잠시도 떠나가질 않네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금 3달째 하루도 안빼먹고 주말 출조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퇴근후 매일 모저수지로 야근을하러 떠납니다. 지금도 야근중입니다.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언른 짐싸야 되는데 자꾸 붕어가 잡힙니다. 마음이 괴롭습니다. 낼출근때문에 집에가서 자야되는데 붕어가 자꾸 잡힙니다..ㅠㅠ 어제는 세수하는데 코피가 나더군요.. 너무힘들고 피곤합니다. 언제쯤낚시가 지겨워 질까요...

낚시가면 붕어보다 이것저곳 돌아다녀봐요.낚시하다가도 돌아다니면서 꾼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머 배고프면 챙겨드시고 라디오도 듣고 그러다 또 낚시에 집중..어차피 방생하고 손맛본다 생각하면서 여유로움을 찾다보면 잡고자 하는 집착보다 걍 즐기면서 시간보내는데 익숙해지면 대충 컨트롤 됩니다...
낚시가 사랑 하고 똑같아요
첫사랑 이라고 생각 해보세요 ........
사춘기시군요.
시간이 보약입니다^^
심각하군요~
큰 병인디 시간이 약임니더~
뜨겁게 사랑하세요

좀지나면...그 뜨겁던 사랑도 조금씩 식어듭니다

그렇다고....완전히 식지는 않아여 걱정마세요
앞으로도 최소 한 3년은 더 붕어열병을 앓으셔야 할 겁니다. ^.~
아닙니다

기본 5년입니다 ^^

세수할때 감은 눈으로 찌가 안 보여야 합니다 - ㅇ -
작성자님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초기엔 그랬네요.
몸 상합니다. 적당히 즐기세요
그럼 더 재밌습니다.
그리고 지겨워지진않습니다ㅋㅋ
다비슷 하군요 ㅎㅎ 머든지 지나치면 일반생활에
지장을 주더군요..
1년차시면 한창 잘 낚일때군요
몇년 지나시면.. 붕어 얼굴보기 힘들어 지실거에요
지금을 즐기세요~~
저도 2년동안 200일쯤 저수지에서 출퇴근을 했는데 주간근무고 저수지가 가까워 좋더군요 기숙사생활에 미혼, 술담배안하고 게임도 못한 상황이라 괜찮았습니다
그냥 가면 집이라고 생각하고 가서 12시에 꼭주무시고 자동빵만 확인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폐인됩니다
답변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닷ㅋ
지금 점심시간인데 밥안먹고 누버서 체력보충중입니다.
그래도 살겠다고 새벽한시에 저녁밥? 챙겨먹고 잤습니다ㅋ
엄청 피곤한데 오늘 퇴근하고 1박계획하고 있습니다.ㅠ 전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는데 낚시하면서 중독이란걸 처음 느꼈습니다...ㄷㄷ
중독이란 무섭군요..ㅋㅋ ;; 뭐시든지 지나치면 안좋타는걸 알지만.. 낚시의 유혹이 정말이지 강한것 같습니다. ㅋ 갈때까지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뭐시든지 한계라는건 있는법이니까.. ㅋㅋ 폐인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
짬낚을 버리시고 주말에 제대로 1박즐기세요.

전 10년째 매주 주말출조에 연휴겹치면 2박이던 3박이던 갔습니다.

최근 3달동안 딱 하루갔더니...ㅠᆞㅠ

몸이 망가져있다는걸 느낍니다.
한방터 다니면 금방 지겨워 집니다
꽝꽝꽝 만 치면 붕어읍다고 생각되고 찌도 누워있는데 올라오지도 않아요
그러면 콘트롤 됩니다.

어느장도 잡히는데 다니면 중독병 오래갑니다
저는 45년동안 중독되어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 60 이니끼 중학교때부터 지금의 파주 금촌수로를 기점으로....
중증이시네요

빨리 병원가셔서링거 맞으세요

맞으면서 푹 주무시이소 ...

건강이 최 우선입니다
여기 환자분 추가요~~ㅎㅎ
저도그렇게다니는데....ㅋㅋ
갈수잇을때 체력될때 마음껏갈려고.
열심히댕기고잇습니다.ㅎㅎ
몇년후 지금 이날을 회상하며 미소지을날이 있을거에요
에... 거시기...
단언컨데 싫증나시긴 좀 어렵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진정은 되겠지요.
몸을 잘 챙기면서 취미 생활을 하셔야만 합니다.
뭣시!! 중헌디!!
보약 챙겨드세요 차츰 사그라 드실겁니다
나중에 후배 조사님들에게 난 이런때도
있었다하시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실때
있을거에요
낚시...
1.즐거운낚시를...
2.(1박 2일)밤낚시를 하실때는...
3.(취침)시간이 있으면...(피로)를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4.(밤)낚시에...꾸준한 (입질)이 있을때는...(밤낚시)를 하시고...다음 날 (오전)에 (수면)을 취하십시요.
5.(밤낚시)에...(입질)이 없을때는...그때 부터 (취침)을 하시고 날이 새면 그때 부터 (낚시)를 하십시요.
6.되도록이면...
7.(취침)을 하십시요.
8.낚시터는...
9.(체력)소모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낚시가 중노동이지요.

특히 밤낚시더욱 힘들고 체력소모가 많으니 체력안배 잘하시고 건강챙기면서 하셔야죠.

그러다 병이라도 나심 어쩌시려고 평생하신다 생각하심 마음에 여유가 생기실검니다.
저는 낚시하느라 연속해서 라면만 13끼니 먹은적있습니다
그것도 신혼 초에
마눌한데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나이가 어였 50 후반을 달리다 보니 서서히 합니다
시간 봐서 짬 낚 위주로 합니다
20여년 동안 낚시를 하지 않다 몇년 전부터 다시 낚싯대를 잡았습니다
코피가 날정도!
처음은 다 그렇 습니다
질리도록 해 보세요
쓰러질때까지요
그리고 다시 일어서면 낚싯대 처다 보기도 싫어 질때가 옵니다
그때 다시 잡으면 조절이 됩니다
몸 잘 챙기세요 그래야 오랫동안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몸 상하면 그때 낚시 끝 입니다 명심하시고요
항상 안출 하세요
그러다 보면 포기 하게 됩니다
댓글주신 선배조사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해주신 조언 가슴에 새기고 즐길줄아는 꾼이 되겠습니다.
저는 낚시만 다니다가 팔에 엘보가 와서
강제로 몇개월 쉬었더니 요즘은 더욱더 손맛이 그리워지네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힘들고 피곤해도 즐겁잔아요!!!
약 드셔야 할거같습니다...

피로회복제 복용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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