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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함 침물현장...(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계함 침물현장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저랑 같이 일한적은 없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님의 군대 교관 선배 이시며 우리 부사관의 하늘같은 대선배님 이신 고 한주호 준위님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뵙니다. 정말 살신성의로 보여주신 군인정신을 드높이 사며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필승~~~~~~~~~~~~~~~~~~~~~~~~~~~ 지금 한창 구조작업이 한창인 백령도 초계함 사고현장엔 군출신들이 고분분투하며 생사를 넘나드는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여야가 넥타이 메고 한자리에 모여 국방위원이라는 의원들이 초기대응이 허술했다는둥 군에서 뭐했냐는둥 수심이45m뿐이안되는데 왜 아직 구조를 하지 못하냐는둥 그렇게 인원이 많은데 왜 진전이 없냐는둥 이런 말들로 옥신각신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정말 어처구니 없이 답답할뿐입니다. 그럼 한나라당 김무성의원을 잡아다가 다이버 장비 챙겨서 이물살에 당신이 한번 직접들어가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조류(유속)가 3~4노트이면 시속4km정도가 되는데 시야도 나오지 않는 서해안바닷가에서 감으로 더듬어서 작업한번해보라고하죠
초계함 침물현장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물밑에 내려가면 무서워 아니 내려가지도 못할 사람들이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이명박 대통령과함께 어떻게하면 현장에 최대한의 지원을 해줄수 있는지 필요한 장비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으로만 떠들것이 아니라... 군장비론 200t정도의 인양작업뿐이 안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기술좋고 장비 좋은 민간 장비운용및 민간 살베지(전문인양작업팀)88수중(주),중앙수중등등의 쟁쟁한 군부대 출신의 배터랑 살베지 회사가 많은데 왜 투입을 안시키는지 어제 전화 통화후 평택항으로 헬기한대 보내준다더군요 그헬기타고 현장으로 간다고 하던데 왜 빨리 업체들을 선정해서 부르지 않는지 거제에서2200t해상크레인을 불렀다고하던데 그것보다 더큰3000t해상크레인 설악호를 불러서 좀더 여유있는 작업을 하시는것이 어떠한지 그리고 일반 공기(에어)잠수 장비론 최대 잠수 수심이42m인데 무리수를 두지 마시고 애시당초 심해잠수(포화잠수)장비 혼합기체(질소가아닌 헬륨가스)를 사용한 장비도 미리 준비해서 잠수사들의 안전도 고려해서 작업을 했더라면 이런 불쌍사도 막지 않았겠습니까 제대가 내년인 정말 베터랑 정예요원인 유능한 한분만 일어서 더더욱 가슴아픈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제발 지금이라소 고압쳄버및 민간 살베지 팀과 심해잠수 장비를 준비하여 고분분투하는 다이버들의 안정된 작업으로 인해 하루빨리 인양작업을 할수 있는 빠른 조취를 부탁드립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으나 이곳이 낚시사이트다 보니 이런 내용들을 싫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괜한 욕을 먹지 않을까 싶어서 더이상 글을 적지 못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너무나 어이없는 국방위원들의 모습에 화가 나서 몇자적어 봅니다. 월낚님들 제게 너무 뭐라고는 하지마세요 저도 대한민국 국민이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이리 몇자 적어 흔적을 남겨봅니다. 지원해서 초계함아 침몰되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지만 아픈몸이라 가지 못하는 심정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ps:월척님 몸이 좀 좋아지는데로 출조하여 어설픈 조행기 저도 한번 올려보도록 노력할게요 ㅎㅎ 소렌토님 네 현제 오천에 거주합니다. 고향은 법원있는 장성동이구요 조만간 시내로 이사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물가에서 한번 뵙죠 그럼 월낚님들 안출하세요

제 집에서 약 5km에 "국군수도병원"이 있습니다만
오늘도 군에 관계되는 차량들이 평소보다 많이 왕래합니다.
헬기 소리도 들리고...왠지 허전 합니다...

"마이로드"님이 하신 전문용어는 잘 이해는 못하지만
자식같은 수병들을 구하려고 한 몸 희생하신 고 "한주호"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에간 막내놈이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마이로드님을 통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생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바다사나이들의 끈끈한 우정에 가슴아파하실

마이로드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방금 뉴스를 봤는데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88수중(민간업체)살베지 팀이 150톤 해상크레인 쳄버장비랑 함께 현장에 투입된다고 보도되네요.늦은감이 있지만 정말 잘된것 같습니다.
뎃글 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런분은 정말 오래오래 사셔야되는데..

죽어도되는 놈들은 안죽고 한준위님 같은분들은 왜 일찍 가시는지

한준위님 당신같은분들이 있기에 이 나라가 이정도 유지되고 있는거지요.

이제 좋은데 가셔서 편히 쉬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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