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바닥 낚시에 입문한지 2년정도된 29세 열혈청년입니다 .
오로지 동영상으로 채비.찌맞춤등 배우고 손맛터에서 1년가량 경험을 쌓았습니다.
거의매일 가는 양어장이다보니 양어장에서는 주위조사님들보며 어깨힘을주고 다닐수있을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자연빵이다 소류지 한번 가보자!! 무리해가며 장비들 구입했습니다 /
고수님들은 코웃음 나올수도있겠지만 . 자수정드림 5대(32.32.36.28.25) 5단받침틀.의자.쿠션 텐트 파라솔등 한방에 지르고
주말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 제주위엔 붕어의 붕자도 모르는 사람들뿐..친구들은 아저씨냐? 무시하고(한번해보면 푹빠져들텐데..ㅠ)
정보가 없다보니 고향인 포천으로 정보없이 무작정 고고. 송우리부터 포천가는길 낚시점에 다들어가서 지렁이한통.아쿠아텍 1봉지..
점차 지렁이와 다이와.마르큐 종류별로 쌓여갔지만 어찌나들 불친절하고 성의가없으시던지 정보는 건지지 못하고 1년치 떡밥만 구입했습니다ㅜ
우여곡절끝에 가산에있는 명산지 라는 작은 저수지?정보를 얻고 고고 청소비 1만원내고 대펴고 시작 말뚝.. 오로지말뚝..
채비에 의심만들고 찌맞춤만 다시해보다 결국 꽝..ㅠ
그렇게 명산지을 3개월간 다니면서 운좋으면 3~4수 근데 짜장이네? 알고보니 여기도 짜장을 가끔씩 푼다고하네요..자생하는 고기들은
마을분들께서 다잡아가셨다고...
방법을 다르게해보자.. 네비게이션을 키고 무작정 돌아다니며 소류지등 표시나는곳을 탐사 포천에잇는 마을다 디져봣지만
낚시금지.. 철조망.. 어르신들의 욕바가지..ㅠㅠ
여자친구도 나몰라라할정도로 붕어낚시에 푹빠져있는저는 노지낚시 무료터 한수만 낚아보자 소원이였습니다.
북쪽이다 몰라 가보자!!하루종일 돌아다녀 찾은곳 성동삼거리 전차둠벙? 오.. 자연빵삘 좋다 드디어찾앗다..
받침틀을 고무에만껴봣지 맨땅에 써본적없는 저는...ㅋㅋ 별짓다해가며 돌맹이란 돌맹이는 다주어다 고정시키고 낚시시작..
ㅋㅋㅋ 말뚝..2틀동안 잠도 제대로안자고 집중낚시 가끔오시는 배스조사님들의 이상한 눈초리?쟤모냐?하는눈빛..
신경안쓰고 열심히 미끼갈고있는데 정말 인상좋으신 배스조사님께서 .. 어깨툭. 저 ..어제도 지나가다 봤는데..
여기 처음이시죠?. 2틀동안 잠도제대로 못자고 .못씻고 ..꾸질한얼굴로 고개를 들어보니.. 저를 정말 안쓰럽게 쳐다보시더군요....
제가 상처받을까바 그러셧는지 조용히 옆에앉으시며 캔커피하나 건내주시면서 잘안나오죠^^? 그러면서 말씀은 조심스럽게하시는건지 아끼시는건지
여긴 붕어조사님들은 거의안오신다등 붕어가잇긴하지만 거의매일 배스하러오는데 붕어조사님들은 손꼽아보기 힘들다하시더군요..저포함해서..
조금만더 올라가셔서 관인쪽으로 들어가면 용담대물낚시터가 있다고 추천해주시더군요..
산속에 작은소류지같은곳이라 3만원아깝긴하지만 정보도없고 주위에 아는사람도없고 해서 현제까지 그나마 자연지삘 나는 용담을 매주 출조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정말터가쎈곳 10번가면 7번은꽝 나만꽝?아니다 전체꽝도 많이봣다..
근데 요번 물낚시 개장하면서 한탕강 붕어를 풀기시작하면서 조황이 좋아졋습니다 매번꽝만치다가 5~6수씩하고오니 저도좋았지요.
매주 4짜출현 사장님께선 인터넷여기저기 홍보..저번주 포함해서 3주간 출조 .....
4짜가 무섭긴 무섭네요 정말많아야 주말에 10명정도 조사님들계셧는데 3주간은 자리가없을정도로 조사님들이 꽉...
낚시는 커녕 ..사람들 떠드는소리 술먹고 꼬장피는소리 밤새 시끄러워 낚시에 집중을 할수없습니다. 붕어가 나오긴하지만..
제가 붕어낚시에 푹빠진게 쭉올라오는 찌맛도있지만 .. 깜깜한 물위에 케미불빛 몇개 밝혀놓고 얼마살지는 않았지만
내인생도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 계획도 잡아보고 가만히 케미를 바라보며 조용히 명상하는맛에 여친.친구.등한시하며 붕어낚시에 매달리고있는데
좀 화도나고 여기 올만큼도왓고 해서.. 다른곳을 찾아보고자합니다.
인터넷검색해보면 14년도정보는 거의찾아볼수가없네요 거의10년 전후..
아직 낚시할 자세가안되여있는건지 남들에게 정보만 얻으려하는게 잘못하는건지..이런저런생각을해봤지만 결국 이렇게 싸이트에 가입을해 글을올려봅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그러면 동호회라도 가입하겠지만은.. 워낙 낯가림도심하고 해서.. 매번이렇게 끙끙 거리고있네요..
쓰다보니 글이길어졌네요 ㅎㅎ
붕어낚시에 푹빠져있는 열혈청년이.. 고수님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너무 먼곳만 아니라면 어디든지 좋습니다 3만원 2만원 돈내고 시끄러운곳에서 낚시 이젠 지겹습니다.
정말..... 자연지.소류지 낚시하고싶지만 조용하고 정말추천할만한 유료터 추천해주시면 유료터도 상관없습니다
경기북부.철원 오로지 여기만 다녀봣습니다 그것도 전부유료터..
아 ! 제일먼저 배운게 낚시터매너입니다 유료터 청소비내고 낚시해도 제쓰레기는 우리집 용산구 쓰레기 봉투항상들고 다니면서
용산구와서 쓰레기 버립니다.
이제막 붕어낚시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있는 저... 조금더 오래 붕어낚시를 사랑하고싶습니다
경험많으신 고수 조사님들 유료터도 좋습니다 이매력에 더빠져들수있도록 좋은정보좀 공유해 주셨으면합니다 .
알려주신 좋은 정보들 가슴속에 담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낚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보 꽝맨 유료터 탈출하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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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경험 입니다
계속 출조하시고 경험이 하나씩 쌓이다 보면 곧 월척 조사님이 되실겁니다^^
추천 드립니다.
엄청난 분이십니다.
다른 말로는 "대가"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마스터" 라고 부릅니다
전 돈내고낚시하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ㅋㅋㅋ
경북쪽으로 내려와봐요 지렁이,떡박은 버리시구요^^;
님이 원하시는 곳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기 북부 민물낚시는 장마 끝나고 임진강 지류, 한탄강 상류, 철원 동송 보, 남대천 정도가 전부입니다.
장마 전에 마땅한 곳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왕숙천 체육 공원 정도가 그나마 붕어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