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낚시꾼이라 하기엔 민망하기도 합니다.. 낚시꾼 하하하 그냥 웃지요..
형님이 민물낚시 한번 가볼래 ... 심심하던차에 한번 가볼까 이런 마음으로 아니다.. 고기나 꾸워먹고 머리나 식히고 오자고 간곳이
조그만 낚시터..두어시간 앉아 있어두 입질은 커녕 뭐이래 하기가 일쑤.. 옆집에는 낚시대 넣는 족족 붕어들이 고개를 내미는데
뭐가 잘못 되었지도 모르고 시간만 죽이다가 옆 자리 강태공님이 가시면서 흘린 한마디..지렁이 한번 써 보시죠..ㅎㅎ
어두워서 지렁이두 잘 안보이더군요..쪼물락 쪼물락 떡밥 지고 한참을 더 기다리다 붕어 님과 첫 대면..ㅎㅎ
그 맛에 낚시 시작한지 이제 한달된 초보중에 왕초보 낚시꾼입니다..
여기에 올린글들 죄다 읽고 장터 기웃거리다가 낚시대도 3개사고 ㅎㅎㅎ 매주 화요일 수요일 쉬는날이라 그날만 기다려 집니다
바닥 낚시 두번만에 좌대도 타보고 경치반해 1박 하자고 간곳 2박하고 왔어 지금도 그곳 향수가 그리워 집니다..(춘천)
그리고 두어번 낚시터 가서 손맛도 보고 초보 치곤 너무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어깨가 어쓱 올라갑니다..ㅎㅎㅎ
그리고 체어맨 블루 낚시대가 좋다고 하여 오늘 장터에서 3대 구입 했는데 언제쯤 올까 목 빠지게 기다려 봅니다..ㅎㅎ
이번달 21일,22일도 춘천권으로 출발 할려구 합니다..지난번 복수도 할겸 경치에 도취 한번 더 할려구요.
여기서 질문 하나 드려봅니다.. 춘천권에는 좌대가 많은데 어디를 가야 붕어 얼굴 볼수가 있나요..
어려운 질문 하나 올렸습니다..ㅎㅎㅎ
여러 선배님들 제가 초보라서 모르는게 많을텐데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리구요..
다음에 마음맞는분 계시다면 같이 출조하여 어깨 넘어로 좀 배우고 쉽네요...
커피 한사발은 제가 쏘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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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낚시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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