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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하소연

저번주말 2박 꽝 치고 월요일 연차를 쓰고 낚시를 했는데요. 그 자리가 일명 명당이죠. 항상 사람이 앉아 있는 그런 자리였죠. 평일이니 사람도 없겠거니하고 가봤더니 없습니다. 옳거니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신났죠. 잠시후에 세분오십니다. 왼쪽분은 2번대에 붙여놓으시고 오른쪽분은 10 11번대 옆에 붙어놓으시네요. 제가 이제 40대 초반인지라 울화가 치밀어도 차마 뭐라 말을 못하고 삭히고 있는데 이러다 울화병 걸리겠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이 드신분들 정말 너무 하네요.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네요. 배려 , 양보 이런거 모르는거같네요. 혼자라면 그나마 괜찮지요. 사람 모이면 술판에 고성지르고 쓰레기 버리고 아....붕어낚시 힘드네요. 붕어낚시는 꽤 연령대가 높지요. 젊은 친구들이라야 1% 될라나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젊은 친구들도 하고싶은 낚시, 해보고 싶은 낚시가 될수있게 보고 배울수있도록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세요.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은 아니더군요..

그냥 노인 늙은 사람일 뿐......
나이먹음 사람은 오래된사람일뿐..............
더구나 잘못된 습관과 습성이 몸에 배어버리면,,
고치기힘든 습성을 간직한 볼성사나운 오래된사람일뿐..................
힘내세요..혼자만의 소류지를 찾아서 다니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

참고로..그 1%가 접니다^^
나이로 사람 판단 안합니다. 됨됨이를 보고 대우를 해주죠.

뭐같이 나오면 뭐같이 대해줍니다.

예의는 지킬수있는 사람한테만 지키면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30대 중후반이네요
나이가우선은아니지요
어려도된사람많아요
예의는사람에게만지키는겁니다
전 나이드신분들 대 펴시기전에

어르신 제 양옆에 너무 가까이 펴시면

제가 초짜라 어디다 던질지 몰라요

줄 안감기게 멀찌감찌 앉으세요

라고하면 모두 10미터 떨어져서들

앉으시던데요 ㅎㅎ
그게 님이 젊어 보여서 그런겁니다.
나이가 어려보인다고 말은 안했지 행동으로 바로 하대하것이죠

저도 그런 경험해봤는데 넌즈시 말해도 쌩깝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기 또래나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 그런일이 생기면 바로 고성이 오갑니다. 직접 목격해봤고요

둘다 비슷한 사람들 끼리 만나니깐 막 서로 낚시대 물에 패대기치면 물살 일으키고, 돌 던지고 ,,진짜 개판 그 자체더군요

주변 사람들 다 떠나고,,,

혹시 둘이 독조할 생각으로 일부러 싸운건가 싶기도하고 ㅋㅋ
나이을 똥구녕으로 처 드셔서 그런가 봅니다
그러이 생각하고 하는짓이 똥대가리것죠..
최소한에 양심을 가지고 낚시을 했으면 합니다
나도 나이 먹지만 진짜 연세 드시고 개념도 드셨으면 합니다
인생 선배랍시고 대우해줄려해도 인간의 기본과 상식에서 멀어진 나이든 사람의 고집과 만용은 어린애 만도 못한 것입니다. 물론 나이가 많건 적건 사람 나름이겠지만 굳이 나이부분을 논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보통의 사람이라면 나이 더 먹었다고 대접받으려거든 어린애많도 못하게 고착된 자기고집이나 독선 만용에서 벗어나야 하는 건데 그것이 큰 문제입니다.
앞날이 더 창창하게 열려있는 젊은이들은 거울삼아 그렇게 나이먹은 노인네들을 닮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세상은 건강한 상식을 가지고 지키는 사람들에 의해 정화돼 가는거겠지요...
쓰레기 버리는 사람과 쓰레기 줍는사람 따로 각자노는 현실..정말 골치아픈 현실이긴 합니다.
다음에는..이상한 사람 없는 힐링터에서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랍니다.

요즘은 정보전이라.... 고기 안되는곳들은 모기,파리도 안 날라 다니고...
좀 된다면.... 평일에도 알박기,받침대 하나 던져두고 자리 선점에 피곤하죠...

그런갑다 해야 되는데... 요즘 붕어낚시는 힐링과는 거리가 쪼금 멀어지는 느낌이 나긴 합니다.
낚시...
1.내가 얻을 것은 물속의 있는 맑은 마음 이드라.
2.다른곳으로...
3.이동 하십시요.
특히 잉어 릴낚시 할때보면 보통 10-20대 피우는데
포인트가 한정된 장소에 이건머 포인트 전부 자기것인양 부채살 모양으로
대와 대간격이 3m 정도 넓이로 깔아 놓습니다
일반 상식은 공유 수면은 먼저 자리차지 한자가 우선이기에
정중히 대간격 좁혀줄것을 청했을때 밑밥 넣어나서 안된다고 많이합니다
두말안합니다 옆에서 사선으로 날려버립니다
한10대 걸어서 땡겨 내버립니다 초보라서 서툴러서 미안하다고요
들낚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식에 벗어나면 바로 시정을 요구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시정은 안하드라도 다음부터는 안하겠지요
말싸움을 할지라도 변화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우옛든....안 고쳐 집니다....절때로....그리 살아왔으니까요
나이드신분들 다~~~~~그런건 아닙니다. 진짜 벌꾼들이 그렇습니다....젊은 조시들 중에도 그런 떼거리들이 있지 않습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에궁~~~~~오늘은 재수없네~~~라고 생각하시고 철수해뿌십시요
ㅎㅎ 그럴때는요..

긴대에 인찌끼를 달어서 떡밥을 크게달고 그냥 던저 놓으세요.

양쪽에 던저 놓으시고 그안 사이에서만 낚시 하면됩니다.

너무 다른 사람들때문에 신경쓰지마세요.
대접 받을 행동을 해야지 대접을 받조 저런 사람들 앞으로도 계속 저렇게 행동하도 누구하나 말하지 않으면 아나무인 일겁니다 누군가 쓴소리 해야지 옳치 못한 행동 이구나 머리에 똥차지 않는 이상 알아서 생각하겠조 ㅋㅋㅋ
답답할 노릇입니다
어찌할수도없고
주말근무후 낚시터 가면 자리잡기 어렵고 주위 사람들 눈치봐야하는게 싫어서 보트낚시 입문 해습니다.포인트 한정적인 노지낚시보다 스트레스 덜받고 즐기기 좋더군요.
사람은 나이에 맞는 학식은 갖추지 못하더라도
어른다운면모(경우와배려)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값 못한다는 말이 왜있겠습니까?
나이값못하는사람들 여럿있죠
헛먹은나이가 자랑은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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