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첫날~~
출근시간에 맞추어 집을 나섰습니다.
누구처럼 300키로는 못가고 대충 30키로정도 달려와서


받침틀 들고오기 귀찮아서 요래 촌시럽게 대를 펴놓고,

대 펴자마자 요래 납자루 한개 하고,
실실 마실 다닙니다.

일착으로 구기자순 서너줌 얻고,

이착으로 참취 두어줌 얻고,

부실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몆개 안되는 주변 쓰레기는 다 주워놓고,
파라솔 그늘에 앉아 심수봉의 남자는배...노래를 들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습니다.
낮 입질을 없을거니 좀 쉬었다 흰민들레 하고, 쑥 뜯으러 가볼까 합니다.
낚시는 역시 촌시럽게 해야 제맛입니다...^^
포인트가 젤 좋아 보입니다.
무료한 낮 시간에
또 다른 취미가 있으셔서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사모님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
붕애 아니고 납자루거등요...
그뒤로 움직임이 없습니다.
다른거 하라고...ㅎ
규민빠님.
여긴 낚시는 핑계고 이거 저거 얻으면서 곁지기랑 바람쐬기에 좋은곳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흰민들네가 많아 캐러가야 합니다. 요즘은 아주 귀한 약재입니다.
독사 삼마리 잡아드려효?
장화신고 다닙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대리만족 합니다.
화이팅
버드낭구 꽃가루가 장난아니게
들어 옵니다.
포인트를 잘못잡았나 봅니다.
노지사랑님과 같은 곳을 가야 하는데.
노지사랑님은..
붕어를 못잡으시겠군요..^^
주변에 눈길끄는것들이 뽀록뽀록
나오니..
그짝에 푸신다 카더라 통신~~
솔순좀 꺽어왔더니 찌들이 꼼짝 않고 제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전 영종 가셨다기에 출국하신줄..^^~
알 구경도 하고, 꽃구경도 하고,
납자루는 잘 나오네요...
10시까지만 할건데 대물이 나와줄랑가 모르겠네요.^^
잔바리 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