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속상관. 혹은 부하직원때문에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실껍니다.
최근에 부쩍 심해진 팀장의 히스테리성 발악에 스트레스 게이지가 날이갈수록
높아만가는데.. 오늘도 가볍게 한껀(?) 터트려 주십니다.
분명 자기가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밥그릇 빼앗길까하는 생각에 저에게 모든걸 넘겨줍니다.
기획안의 첫글자도 구경못했는데 형편없는 기획안을 작성한 사람으로 졸지에 몰락하게됩니다.
사장님께 열라게 깨지고 난 후 사무실 다시 들어오니 담배한개피 주면서 피우고 잊어버리라고 합니다..
참.. 세상사는거 쉽죠잉~~~!!
담배 두개피를 양쪽 콧구녕에 꽂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누릅니다.. 처.자식 생각에...
오후에 출장보고하고 거래처에 갑니다.. 별 할일도 없이.. 실은 거래처 근처도 못갔습니다..ㅡㅡㅋ
거래처가 40분 거리에 있는데 일부러 국도를 이용합니다. 국도로가면 최고급병원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비로인해서 소류지들이 흙탕물로 변해있지만 그래도 마음도 가다듬을겸 해서 어느덧 물가에 앉아
낚싯대를 드리우고있습니다.. 차에 항상 낚싯대가 실려있어서... ㅋㅋ
한.두시간이 지나자 어느덧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9치급 최고의 의사도 얼굴을 비춰줍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짬낚시 즐기는시는 것도 너무 좋을듯 싶습니다. 좋은병원에서 좋은 의사를 만나 치료도 받을수있으니...
그렇게 한시간 더 한시간 더 하다보니 어느덧 어둠이내리고 (회사에서는 연락이없어서...) 캐미 밝히고.. 서너수 더하다보니
집에들어오니 12시가 넘었네요 ㅎㅎ 짬낚시로 즐긴 손맛과 찌맛에 회사에서있었던 스트레스는 풀려버렸네요 ...
월님들은 스트레스받으시면 어떻게 푸세요??
시간적여유가 되시는분들은 짬낚시 한번 가보세요 의외로(?) 약발 잘받습니다.. ㅎㅎ
토요일이네요.. 월님들 안출하시구요 큰놈으로다가 한마리씩 하십시요 ^^
최고급 병원의 최고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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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갈 시간이 없습니다.ㅠㅠ
팀장나으리 거 싸가지네요.
잘 참으시고 좋은 치료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오후에 병원갑니다.
알레르기인지 근질근질합니다.
할일이 없어서 시간을 낚는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낚시터에서 다 버리고가세요
욕심도 미움도 괴로움도 모두버리고
편안함 마음으로 행복한마음으로 집으로 갈렵니다
휴일 근무 수당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밥값도 안줍니다.(오후 1 시까지 출근...)
지들은 오늘 어다간다고 출근도 안합니다.
저도 병원에 입원하고 싶어요...ㅜㅜ
병원은 많은데 제대로된 의사가 없습니다.
의사 공급 쫌해 주십시오
어쩌면 저도 그 싸가지처럼 아랫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팀장까진 아니래도 직장생활에 아래위라는 밥줄이 없어지지않는
사회에서 그래도 목구멍때문에 꾹참는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요
윗사람은 그윗사람으로부터 또더윗사람으로 부터 어쩔수없는 현실이라면
차라리 내가 참고 병원과 의사가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새우님 그렇게라도 푸셨다니 다행입니다
우리직장인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직장상사는 원래 그렇게 하는것입니까??
그것을 참을수있는 인내가 종경스럽습니다.
우리 같으마 아마 절단났지 싶습니다.ㅎㅎㅎ
물가가 우리에게는 삶에 활력소입니다.
주위에 깨끗한 병원이 많았어면 좋겠습니다 뚜껑이 열릴때는 바람부는 병원에서 케미바라보며 한시름잊는.....
행운을 기원합니다.
저희 사무실도 만만찮습니다 ㅎㅎ
아........정말 저도 병원에 가고 싶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이러다 병될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