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시기 불편하실까봐 끊어서 갑니다.
집에 다시와서 받침틀 챙기니 해는지고 가까운곳 아무데나 가자고 맘 먹고 근방의 소류지로 갔으나 진입도로 공사로 다시 빠꾸하다 차 하부 작살 ㅠㅡㅠ
악이 받쳐서 다시 장천쪽 으로 고고싱. 깜깜한 밤에 어럼풋이 수초가 적어보여서 체크중 옆조사님 왈! 거기 수초땜에 낚시 안될껍니다. 수심도 바닥입니다. 헐! 부랴부랴 다시 철수. 인내심에 한계와 무기력함에 자포자기하고 근처 소문난 배쓰터로 가서 옆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대편성 끝내고 파라솔 필려니 없네요? 이전 저수지에 놔두고ㅠㅠ
우여곡절끝에 대편성 완료하니 밤12시 반 입니다. 퇴근후
무려 9시간 만에 낚시할려니 내가 이짓을 왜하고 있나?하는게 별의별 생각이 다 지나갑니다.
결국 배쓰터 일박후 오기가 생겨서 일박더 했으나 배쓰5수 하고 철수!ㅠㅠ
지금 야간근무중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제가 생각해도 내가 미친건지? 재수가 제대로 없는날인건지? 지금은 헛웃음이 나오지만 당시는 정말 ㅠㅠ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악의 하루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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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무님 오기전에 손들어 봅니다
1빠요~~^^;
그날 구미에 큰저수지는 유료터를 방불케했죠
수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이오리듬도 생긴것 같구요
우리나라에도 삼재란 말이 생겼겠지요.
어떤날은 아침부터 앞에차가 알장거리는날 있죠.
골목에서 불쑥 솟아나오고 차선 바꾸면 쑥하고 앞에 끼워들고
하루종일 그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런날은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더
저도 님보단 고생덜햇지만.
꼬이는날은 끝까지 꼬이더군요.
다음번엔 아무일?없이 출조하셔서..
덩어리 상면하시길..
손맛은 보셧겠네요~^^
안출 되십시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