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시절.
“희자” 라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세 살이나 많고
그때 이미 가슴이 봉긋하던...
그녀가 참 싫었습니다.
선생님의 지시 하에
떠든 학생, 나쁜 짓 한 학생의 명단을
합법적으로 고자질하는 역활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명단에 오르는 순간
그 대상자는
교실바닥 초 칠하기, 낡은 빤쮸로 걸레 5개 만들어 오기 ,빈 병에 송충이 잡아 오기 등등
온갖 노역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얼마나 미웠으면 그녀의 가슴팍에
정의의 주먹을 날린 적도 있었겠습니까?
그랬던 제가
이제 그녀의 역활을 대신하려 합니다.
살생부를 마련 하려 합니다.
같이 출조 했다간
대 피기 조차 힘들 것 같은 분들의 명단을 작성해서
혹시 모를 동출 콜이 들어 왔을 때
선 듯 따라 나서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잘 모르시는 회원 분들을 위해서
그 명단을 공유해 경계로 삼을 것입니다.
ㅎㅎ 제가 왜 홍익조사라 불리는지 아시겠지요?
나이, 성별
그리고 동출 하면 안 되는 이유까지도
일목요염 하게 정리해서
낚시 가방에 부치고 다닐 겁니다.
찌 통에도 부쳐 놓고 매일 그 명단을
머리 속에 각인 시킬 것입니다.
집 천장에도 부쳐 놓겠습니다.
우리 같이 만들어 보입시더.
추억의 희자...그리고 살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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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지 220
40대 후반 남
낚시 못 할 것 같은 발 소유.
소박사님
40대 극 후반 남
같이 있다 같이 “퍽”당할 가능성 농후
주다야싸
50대 초반 남
움직이는 행동 하나하나가 낚시와 무관.
효천
50대 초반 남
혈액이 알코올이라는 이야기 . 용인술의 대가
매화골붕어
50대 초반 남
동출시 검문 검색 통가 회의적, 수술 후는 고려.
50대인데 40대 인척 함 , 성별 미확인
바른생활 사나이라 5시 되면 퇴근 할 듯..
40대인듯 함. 자웅동체
약점 잡히면 장비 삥 당함
40대 중반, 남성
피부가 좀 안 좋음.붕어 입장에서 비호감
햇 50대. 남성
배암을 몰고 다니실 듯 함 . 칠점사 띠
햇 50대 남성.
얼떨결에 묻어서 퇴학 당할 가능성 농후.
전 "미자"
아!!!! 쫌전에 48대 하앜!!!!
로데오님~~~
빈 방 쪼옴!!!!!
40대 중반 남성
빈 방 없음 !
40대 중반 암수한몸
서울사람 부담됨 .
사십대 거의 끝난 남
특징 대두
여자앞에서 (특히 학생 ) 벗는걸 좋아힘
같이있다간 바바리맨 동료로 오인받기쉬움..
갑장 , 곧 자웅동체 가능성.
방 없어서 진드기 붙을 가능성 농후
숨이 턱에 찬 40대 . 남성
둘이 있으면 미모 때문에 눈이 부셔서 동출 불가.
저는 왜요?
꽃미남에 얼굴 허여멀건 해주시믄서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깄는데요. 치~
너무 밝아요.
다른 사람 케미 못봐용
동거이 성님 ,핸빈 아우님 , 소지서비까지..
그... 그렇긴 하겠네요. ^..^;
50대초반 여성에 가까운 남
동출시 하나에서 열까지 만져 줘야 되어서...
토끼띠라고는 하는데....남
허리 부실해서 업고 출조 해야 함
p s 출조님이 빠지셨네요
소풍님
요대로 삼년만 지나시면 낚시대가 필요없는 입낚에 대두ᆢ아니 대가가~~^^
나이 미상/성별미상/
출조시 차 빠질 가능성 많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제가 대통령도
머리 큰 순서로 뽑아야 한다고
추천했었는데...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선녀님연세는 일흔 셋 / 남
웬지 소풍스런 분위기.
50대 중반을 향하고 있음 /남
야생화만 찾으러 다닐 가능성 농후. 이천 심마니.
배구선수 부인과 복싱하는 따님을 둠ᆞ
특히 부인은 강력한 스파이크펀치를 보유한
일명 타이순여사 임
집에 도둑이 들어도 걱정 없음....
울고싶어라 ~ 소풍님
ㅠㅠㅠ
방범 하신다는 이야기가...
아이쿠...냄시!!
인사도 못 드리고 왔습니다. ^^
정시 퇴근이라서...
나름 바른 생활 소풍
역쒸 !!
웃고갑니다...
대두가 절대 아닌 남.
그냥 도로 남
하고 자픈 남.
주다야싸님과 같은 싸이즈 확실함....흠 흠...
살았다
가시는길 편히 가셧으리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을 전합니다.
엄청 연세가 드신 듯함/남성인 듯 /
웬지 무학소주 드시고 팰 것 같음
나이불명/ 형수만 이쁨
인상이 좀...
머리로는 60대 / 남성
너무 잘 생겼음
제나이는 30대 후반입니다...
63 빌딩을 이고다니는 남자
초저녁 술빨이 밤새 지속되는 남자
새벽이믄 어김없이 일어나는 남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새벽이면 어김없이 바바리를 입는 남자
여학교 통행로를 서성이는 남자
생명연장의 꿈
아메바 같은 자기 복제 능력이 있음.
가끔 일어남
살생부 제작의 원인 제공자.
"하루 더" 의 원조.
휴대용 쐬주를 늘 짱박아 놓으며
자동차 핸들에 백만원 있음.
거실에서 이불뒤집어쓰고
손폰 보고있씀
오!!!신이시여~~©.© "
고개 숙이고
저의 경우는
소리 낸다고 입에 수건 물리고
때립니다ᆞ
이불 말린채로ㅡㅡ
숨어있다 선빵 날리십시오ᆞ
마당나왔는데
결정적으로 담배없어
지나가는 주민에게 말하니
"에쎄" 한 갑 줌
삥의 대가 달구지
댄장~~
"ONE" 으로 주지,,,,짭!!!
에쎄는 피우는 맛 안나는뎅,,,,,
총 7수하고 철수 후, 집에서 한잔..ㅋ
저의 동창중에 희야. 이희야라고 있었습니다
원래 집에 이름 명희 인데 갸 할배가 2년후 출생신고
하러 가서 면서기가 이름이 뭡니까 하니 "희야 " 하니 면서기사
알아서 이름올렸죠 ,이희야, 이름 참 좋죠
구성리에서 이박삼일한 동지들이
오후 4시에 달구지가 한 소류지와서
님들 풀었쓔
섹쉬한 그녀들 13마리가
"나 잡아봐라~~" ㅎ
아~~~
집에선 숨못쉬니
한대만 더 빨고 들어가겠슴
헤혀~~~
갑장/남
동출하면 서예 가르칠 듯ᆞ
어수선
50대 중반/사리 다량 함유
사짜 사진도 안찍고 방생할 듯
울 막내 몸무게로 뭐했슴.
아즉 약속 못 지키고있씀.
내 찌는 도저히 엉망이라 갈등많았씀.
쌔빙이 나을것 가틈!!!
어수선님 ^===^
마음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아~~~
다시 집에 들어오니,,,,
무서버예
이제 자는척할께예 =.=
모든뉨들!!!
평안한 밤 이루시길.....
전!!!
가장 좋아하는 김정호님 "여러곡"과
소풍동지도 좋아하는 채은옥 "빗물"들어며,,,,,,
낼 살생부..앗 출석부에서 뵈어용...오호호호!!!
살생부(?)에서 제외해주심을~~~^^
어제 첫 인상은 둘째 형같은 ㅋㅋ
요새
여성 홀몬 대방출이신듯~~~^♥^*
넘
조근조근 이야기하는데
깜놀 했슴돠 ㅎㅎ
아~~싸 ~~~
사십대 중반 /남
너무 많이 걸어 다님
한실
50대 중반 /남
병마를 이긴 강철 체력 소지자
자생붕어
갑장 /남
붕어가 좋아하게 생기지 않았음
검정과 하양붕어
사십대 중반/ 남자이긴 한데...
스킨십의 달인 ,예술적 손놀림
로데오
사십대 중반 / 남
목소리가 여엉 안 좋음, 단체 생활 하는 듯...
붕어와춤을
50대 초반 / 남
오붓 출조 불가 ,소풍이 캠핑이 되어 버림 ^^
결정적으로 흰 고무신이 없는 관계로...
올려났읍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나이 가늠이 힘든 극강 노안/ 남
동출시 경로 우대증 지참 해야 할 듯..
선배님! 뵙게 되어 좋았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또 해후 하입시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