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 있는데
내 마음은 어디를 다니고 있는지
아직 알수가 없다.
아프게 살아온 날들이 모두
돌아볼 수 없도록 참담하고
흔들리는 인간이
흔들리는 나무보다 약하다.
지하도를 빠져나오는 느낌이
모두 같을지라도
바람부는 날
홀로 굳건할 수 있다면
내속에 자라는 별을 이제는
하늘로 보내 줄 수 있을텐데
아직도 쓰러져 있는
그를 위해
나는 꽃을 들고 있다.
추적추적 비오는 오후...
-
- Hit : 200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1
갑장님 노지로 월이하러가야쥬??
내가 못잡는거 보니 없는게 확실허요..
그니까 낚시 그낭그렇게 하는 친구님 비롯 월척회원님들은 시간낭비 마시고 양어장 가셔야 혀요.ㅂ
안 생겨요--- 안 생겨요---
쓸데는 별로 없을 듯 하지만
우야든동 허리 치료 잘 받으시소.
야싸선배님이 중신을 서주셔야 여자가 생기쥬 킁!!
칭구님앙 양어장에서 뭘 잡것다고 그러고있시윰 내가 좋은데 알고있으니 대기해바유^^
마늘 쪼금 심어놓고
대구 집으로 갑니다
가을을타시는듯 합니다^^
심장 굳어버렷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