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나이 큰 뜻 품고 장박을 시작한 첫날,
소똥 아아니 소풍님의 조과에 대한 질투로 저는 밤새 울었답니다.
ㅡ 띠바 그런 허당이 44ㆍ46ㆍ48이라니 !
ㅡ 뭐?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타고난 거 같다고?
ㅡ 동출했으면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을 거라고?
아아... 신이쉬여, 이 모진 수모를 어찌 함미꽈? ㅜ.ㅠ''
부유물에 찌가 쓰러지고 있었지만 저는 담배만 냅다 피웠답니다.
쉭 ! 찰박찰박 칠벅칠벅...
맨 좌측 찌 옆으로 갑자기 루어가 날더군요.
오냐, 잘 걸려따 !
부들 건너편의 사람 그림자를 보며 점잖게 한마디합니다.
ㅡ 어이~ 절므니 ! 이건 아니쥐 !
어둠 속에서 파릇한 목소리가 대답합니다.
ㅡ 찌 안 맞았거등요~.
ㅡ 그래도... 아 진짜, 승질 돋네 !
ㅡ 풉 !
ㅡ 풉? 지금 얼쉰한테 풉, 했나?
ㅡ 아~ 꼰대 ! 오늘 사고 함 치까 !
ㅡ 니, 지금 당장 이리로 와봐라. 어이~.
@@''
둑방길을 씩씩거리며 달려오는 절므니를 보는 순간,
저는 오싹한 충격에 휩싸입니다.
번개머리님과 아까비님을 처음 봤을 때와 흡사한 공포였지요.
일단 살고 볼 일. 쪽팔리면 어때. 살고 봐야쥐.
ㅡ 아자씨, 불렀능교? 와요?
ㅡ 여기 캔커피. 히야시 이빠이 ! ㅡ,.ㅡ''
ㅡ 아~. 보자메요 ! 와 불렀능교?
ㅡ 여기 선풍기 밑 짱님 명품의자에 앉아 쫌 쉬시다 가시라고. ㅡ,.ㅡ''
띠블넘의 덩치가 뭔 멧돼지만 하냐... ㅜ.ㅠ''
30분 후.
절므니는 제게 깍듯이 인사하고 돌아갔답니다.
물론 제 인품에 반한 거겠지요.
안 쓰던 루어용품을 죄다 드렸다는 말씀은 안 할랍니다. ㅡ,.ㅡ''
최악의 배스탕.
저는 밤새 미동 없는 찌불을 노려보고만 있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40칸의 찌가 스멀스멀 솟기 시작합니다.
ㅡ 4짜 입질이닷 !
아... 오늘도 너냐?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니?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데 ! ㅡ;:ㅡ''
선배님
풉 ^..^~☆
거북님 잽히 올라 오시믄 입벌리가
밥하고 술하고 항거슥 쓔시 넣고 큰절 올림서 살려 줬다 카데여~~~^^
사짜 기원함서~~요
피터선배님
44 46 48 잡은게아니라
낚시대를 44 46 48 대
펼쳐다고 전 꼭 믿고있어요.
아 글고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전화해서 주소좀 달래더만
피터선배님 시트보다 신형이면
주소보네준다고
그래서 최신형으로 맹글어줘서용~~
이젠 효천님 까지 46했다고 사진을... ㅜ.ㅠ''
고마 철수하이소~~~
노루가 대따시 커다캅니더^,^
거부기는 그만 괴로피이소.
효천님은 풍님 사진 다시 보낸겁니다.
수고하십슝.
모가지 길이가 쬐매 길어진거 같기도 하고....
주소랑 전화번호 적힌거 같은데
전화함 해바요^^
사짜가 될 듯 합니다만....
축하 드리는게 맞겠쥬??
대신 전해달래요.
잡조사랑은 야그하기싫다면서요^^"
용인분
제가 맹기러드린 요찌로 잡았다고 하던데요.
항개 맹기러 드려요?
항상 웃고 갑니다... ^^;;
(웃고 가면 안되는것 같은데...ㅡ.ㅡ 뉘앙스가 이상하네요...거~ 참)
눈물이 앞을가립니다ㅠㆍㅠ
맞쮸~~^&^*
별 다른일 없으시면 괜찮은거 맞습니다.
등딱지 달린 넘 잡기 내기를 하셔유. ^ ^
근디...
아무래두 사모님 매를 방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시다 보니 얼쉰 등도 비슷할 거 같은 느낌이...
그래서 닮은 아덜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쓰아아아~~~
설마 아니쥬???
히힛~
텨 ==3===3=3
작두 잘타는 무당 아는데 소개좀 해드릴까요?
지금이라도 내공을 끌어내 봉다리에 담아 삐꾸 깊숙히 넣어두소서.
필시 478 한 마리 만라실 겁니다.
힘내시고
생각을 달리하셔서
붕어낚시 사이트는 월척~~
장어낚시는 원줄이 끊어질때까지~~~
가 있듯이
거북낚시의 메카니즘을 선두하시길
사이트명은 풍님께서 하사 해 주실듯 합니다
텨~~~~
작명비는 제가 내겠습니다~~~♥
이제 풍가에 암자 한채만 지으면......ㅎㅎ
빠알간 장화는 아니되옵니다.
도톨님이 준다는 빨알간 찌도 받으심
아니되옵나이다.
거부기 색상을 보십시오.
느껴지시는게 없사옵니까 ??
헠 ?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지금...?
답답한 안타까운 마음에, 그만...ㅠㅠ
소풍이 아니고...
바담풍이라고....ㅠㅠ
출가 아니고 가출입니다 가출 첫날!
가출을 출가로.......ㅠㅠ
나두,
머리꼭지가 너무 열이차서
컴이 작동오류가 나서리
자꾸,
헛소리만........ㅠㅠ
아무튼,
피뤄얼쉰 빨랑 자수하시고
들어가시죠.....
태풍 노루가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뎅......
만주벌판으로 위문공연 오소...^^
항상 재밋는 얼쉰...
우리에게 늘 웃음을 선사하시는 얼쉰..
꼬 옥 한번 보고싶은 얼쉰...
올 연말에는 한번 볼수 있으려나요...
기다려 봅니다요
여름에 건강 챙기시고요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