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부

케미마이트 / 2004-09-04 11:17 / Hit : 6438 본문+댓글추천 : 0

♡ 우 리 의 만 남 ♡ 우리의 만남은 보이지 않은 만남 이기에 얼마든지 거짓도 진실도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짓은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를 존중하게 합니다. 비록 사이버공간 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 보다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진실함으로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인연이 언제 우리를 갈라놓을지 몰라도 언제 우리를 돌아서게 할지는 몰라도 언젠가 서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서로를 위로 하고 보듬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만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인연인대 나의말 한마디로 나의글 한 자로 인하여 남에게 상처는 주지 않았는지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눈물을 주지는 않았는지, 슬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서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만남인데 단한번의 글속에서 만났을지라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우리,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우리, 만남 보다는 헤어짐이 더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상의 만남도 만남인데 서로의 인격을 존중 할줄 알고 존경하고 존경 받을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는 우리의 만남을 가졌으면 합니다. 얼굴을 모르는 만남도 만남인데 때로는 마음에 안드는 글을 보거나 말을 들을지라도 얼굴 보는 만남 보다도 더 많이 포옹하고 이해 할줄 아는 넓은 가슴을 가졌으면 합니다. 잠시의 만남도 만남인데 다른사람의 아픔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가슴 과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 서로에게 소중한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늘상의 만남 보다도 더 아름답고 진실한 행운의 만남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신뢰 하고 존중 하며 사랑 하는 그런 만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새물찬스님이 올려주신 좋은글중에서 ====== 오늘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모두 항상 믿음으로 만나 우정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 월척이기를 바랍니다 어제 번출을 다녀와서 늦게 출근부를 올려봅니다 벌써 퇴근들 하셨겠네요 찌맛만 보고 손맛은 못봤습니다 동행 두분과 셋이서 7치 15수로.... 말이 삭아서 수초당기는 손맛도 없더군요 찌를 올려주는 것을 보니 시기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출조하시는 월님들 워리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요 흐르는 음악은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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