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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중 안타까운 장면

출근중 안타까운 장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저로선 남일같지않네요 ;; 여기는 대구 시지동입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왜 먼저 웃음이 나올까요.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그래도 웃겨요.^^
제가 태어나서 자란곳인데... 험난하네요!
또한사람의 자출인으로써 가심이 아프네요..ㅜㅜ요줌은 자전거 세워두고 뒤돌아서 있어도 훔쳐가는 세상이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당~!!근데 위사진은 웃기긴 하네요^^
뽀대나는붕어님이 얼마전에

고철 모은다고 하던데요. ㅋ

남의 것을 탐 하지 맙시다"
안그래도 요즘나오는 자전거 바퀴탈거가 너무 쉽게 돼더군요

앞바퀴만 저래 잠가놓으니 바퀴만빼고 가져가다니...

어느님 말씀처럼 웃음이 나오긴 하네요
안타까운데 웃음이 나오네요

지나가는 다른분이 지켜봤을텐데...실력도 대단하지만 담력도 대단한 분입니다
간도큰놈이네요...

간떨려 어떻게 볼트풀고 가지고 도망가는지원...
주인이 저걸 보고 허망하게 서있는 그림을 그려보니..

웃어야 할지..안쓰러워 해야할지....^^
전 오토바이를 누가훔처간적이 ㅎ
참 허망하고 환장할 일입니다~

오트바이는 자주 그런일이있었지요~
우리 주위의 현실 입니다..

그만큼 삶의 무게가 고통스럽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앞바퀴따로 가져와서 껴서 타고갔나?
기가멕히고 코가멕히는 이.답답한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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