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하루를 먹고
나이를 먹고
인생 또한 먹고 보니
별난 사람 없더라
사랑도 마찬가지야
근데 말이야
세월이 흘러
지금의 내 나이 되어보니
별난 사람 없더군

멋지고 잘난 사람 보다
편안하고 부담없는 사람이 좋고
제 실속만 챙기는 것보다
넉넉하게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이 좋더라

나잇살 인격이 배로 나타나고
희껏희껏 흰머리가
반백을 이루고
아직은 너는 내게 설렘을 주고
이제는 외모가 아닌
네 마음이 예뻐 보이는
그런 네가 바로
다시보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해

오늘 나온 41 임다
어케 4짜잡기 쉽죠
밑에 붕어사진은 없어도..ㅠ
출근합니다 ..
그 흔한 꼬기는 ....ㅠㅠ
오늘도 빡시게
투표하고..작업장에서 일해요...
어휴.
그놈의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