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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 포기 ㅋㅋㅋ

오랜만에 스스로 출조를 포기하게 되네요 ㅋㅋ

제 낚시에 대한 열정은 이정도 인가 봅니다 ㅠ

시동을 걸고 출발 하려다가 차 계기판에 41도가 찍힌거보고 다시 집으로 들어오니 잡안과 밖은 다른 나라 인거 같네요 ㅋㅋㅋㅋ

출조 하실분들 건강 챙기시고 더위 조심들 하세요


기냥 당분간은 집에서 쉬렵니다.
이곳도 연일 폭염경보가 뜹니다.^^;
그래야 할것 같네요 ㅠ 오랜만에 온 기회라 아쉽긴 하지만 건강이 먼저니까 포기합니다 ㅠ
두달째..
출조 안하고 있습니다.
수해 때문에 눈치가 보여 못갑니다.
무너진 도로 밑에서 낚시하는 인간들, 제가 봐도 욕 나오더군요.
공사 현장에 차 박아서 방해가 돼도 모른척.
심지어 루어 던지는 인간들은 차 박아 놓고 멀리서 못들은 척하고 크게 쌍욕하니 신고 한다고 개소리나 해대고.
요즘 같아선 낚시를 취미로 한다는 게 창피합니다. 휴...
저도 주말에 출조할까 하는데
좀 망설여지네요.
그보다
집에계신
부인 한테 먼저
허락 받으셔야 하는것 아녜요 ? ㅎ
월님들 건강이 최곱니다 폭염에 밖에서 일하는데 쓰려질 정도네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모든월님들 건강챙기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낚시의 열정이 식으셨네요ㅡ,ㅡ
40도 땡볕에 몸을 달구어보세요.
혹시라도 아나요?
붕순이들이 불쌍타고 물어줄지~ ^^ ㅎ
전 밤늦게나 아침일찍 한두시간 짬낚만 하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폭염에 열두대 폈다가 쓰러질뻔...
요즘은 낮에는 못합니다.
초저녁에 대 피고 댓시간 짬낚이 최고지요.
그것도 당분간은 중단 해야할것 같습니다.
수도권 사람은 타지역 방문 자제하라니~~~ㅡ.,ㅡ
아직 여긴 이번 코로나 여파는 없는듯한데 더 지켜봐야 겠지요..
여러조건 맞아 떨어지고..
마눌님 기분까지 좋게 허락받고..
좋은자리 앉아서..큰놈들 따박따박
입질해주는..그런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초율님 말씀 격하게 공감되면서 왠지 마음 한쪽이 아려오면서 눈물이 고입니다 ㅋㅋㅋ
이런저런 생각마시고
아직은 수해복구가 다안됫어요.
유료터 아닌이상 한 일주만 더참고
움직이시면 참 좋을뜻합니다~~
그래서 ~~
신이 현제 폭염을 주시는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커져라님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사는 이곳은 수해가 거의 없기에 복구 작업 하는곳도 제가 계획한곳 인근에는 없어 보여 출조 계획을 잡았던 겁니다 한가지 걸리는걸 실종자 한분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수색은 마무리 된것으로 보여 찝찝한 기분이 들긴 하네요
오늘 서울 다녀왔는데 차에서 나가기가 싫더군요..
진짜 날씨가 좀 진정이 되고나서 출조 계획을 잡아야 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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