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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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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시는걸로 끓여 드세요...씨^____^익

허걱 저녁 먹었는데~~~~~~~~~~~~~~~~~~먹고시포유

권형님 한개 찍으십시오 대백회때 끓여 드리겠습니더
1번 신라면!

5개들이 1묶음 사서 내일 낚시터에서

야참으로 끓여 먹을랍니다.

근데, 지금 배가 너무 고프구요,

라면 끊는 것 보니 아예 배가 아프네요!
"붕어와춤을"님

에~~게 겨우 "라면"한개 ㅠㅠㅠ

그 유명한 "곱창" 하고 "납짝만두"는 안 되나요???
예 권형님 알겠습니더.

추가로 계란두개더 넣을게요,ㅎㅎㅎㅎㅎㅎ
"붕어와춤을"님

알부자 맞으시죠??...ㅎ
권형님!
저는 6줄 2번째 전통 삼양라면입니다.

불끄고
계란1개 톡 까넣고
휘~ 저어서 후루룩~~~~
무슨 라면종류가 이렇게 만을줄이야

개인적으로는 오동통한 너구리 좋아합니다 ^^
아~~저녁을 먹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라면 참 좋아해서 평소에 자주먹는데...
낚시가서는 왠만하면 안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있어 저녁에 라면같은거 먹으면 새벽에 좀 고생하거든요...
오랫만에 라면종류 다양하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권형님^^
나는 언제나 라면만 보면 일찍 저 세상으로 떠나신 아버지가 생각이 난다~

시골에 산골짝에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는 약주를 참 좋아하셨다.

1965년 어느날 아버지께서는 풍각장에 놀러 나가시어 약주를 한잔 드시고 손에 한쿰을 들고오셨다.

어디든 밖에 나갔다 오시면 항상 둘째아들인 나만 찾는다~

아들아 아부지가 맛있능거 싸왔다.

이것이 뭐입니까?

이거 나온지 얼만 않된것인데 라면이라는 음식이다.

아버지가 부억에 들어가는것을 처음보았다.

가부장적이고 엄한 할아버지 아래서 얼마나 혹독히 공부를 하였던지 아버지는 할아버지 앞에서 고양이에 쥐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가 냄비에 물을 끓이면서 옆에 쪼그리고 앉자 있는 나를보면서 아들아 냄세가 참 좋지 나는 태어나서 이렇게 향기롭고 맛나

는 라면에 냄세를 처음 맏아보았다.

라면에 노란 닭기름이 동동 뜨면서 온집안에 냄세가 진동을 하더군요.

부억에서 아버지가 상차리고 둘이서 노란 기름이 동동 뜨는 그때에 라면은 아직까지도 잊을수가 없는 향기가 있습니다.

들에갔다가 돌아오시는 어머님은 이게 무쉰 냄세고~~ㅎㅎ

그때 처음나온 삼양라면이 그렇게 맛잇고 향이 좋은지 아직까지 아버지가 끓여주신 그 향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4년후에 저 세상으로 영영 돌아올수 없는 곳에서 아주 깊이 잠들어계십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라면을 먹지를 않습니다 아직도 라면은 잘 먹지를 안습니다.

아버지가 끓여준 그 라면에 맛은 아직까지도 이세상에서는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에 내 아들은 라면을 참 좋아합니다~

가끔 그때에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줍니다~

아들은 묵묵히 아빠가 사랑하시는 할아버지가 나도 보고싶네요~

우리 아들에게도 어릴적에 아버지와에 추억은 많이도 만들어준 편입니다만......

오늘 권형님에 여러가지에 라면을 보면서 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

좋은 저녁되십시요~
위에 있는 라면중에 스물댓개는 먹어본것 같습니다.

어렸을적 라면을 좋아하니 어머님께서 이러시더군요...

막내야...너 크면 삼양라면 공장 사장딸하고 결혼해라....라면 실컷 먹게....

12시에 끓여먹는 5치부대 라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보안대장님 끓여드신건

라묜으로 알고 있습니더.
우리나라에 라면이 이렇게나 많았나요...오로지 전 안성탕면 입니다...
라면하면 뭐니뭐니해도 삼양라면이죠

저 소시적엔20원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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