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긴급하게 시골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더이상 못참겠답니다 낚시꾼이 버리고간 쓰레기땜시.
금성 소류지 좌측 밭과 우측 산, 상류 도로가난곳도 시골 부모님 소유지요.
제방과 저수지 빼고 삼면이 저희땅입니다.
쓰레기땜시 하소연하시는 부모님땜시 삼면의 출입을 금합니다.
이글쓰기전에 몇해젼부터 상류로 도로가난후로 더더욱 심각한거 같습니다.
저도 가끔 낚시를 다녔던터길래 그냥 그러려니하고 시골 부모님말씀을 안이하게 들은거 같습니다.
열이면 열명 물어보면 쓰레기 안버린다고 말하면서
열이면 열놈 갈때 쓰레기 안버리고 가는놈 없답니다 ㅠ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금성소류지 낚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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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 시골 노부모님한테 연락있을시 쇠사슬 치겠습니다.
작년 첨가서 대피려고 하는데
지나가는 레미콘 사장님 왈..
"여기 물 한번 쫙뺐어요..고기 음쓸꺼예요..~"
바로 철수.. ㅋ
일단 차에서내려서 저수지포인트찾는중에 개짖는소리들리면 바로 철수.
쓰레기 있으면 바로 돌아나오기.
많은인원이 동원된 조우회있으면 그냥오기.
그래서 맨날 가는곳만 가다보니 큰고기는 못잡고 손바닥만한것만잡기.
해당관청에 몇번민원들어가면 낚시금지구역되오니 쓰레기는 버리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