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물폭탄이 쏟아진 2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제천천변 낚시터에서 1명이 실종됐다.
해당 낚시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6시께 낚시터 옆 산 경사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엄청난 양의 돌멩이와 토사가 60대 부부가 있던 낚시 좌대를 덮쳤다.
산 위에 임도를 만들면서 쌓아놓은 큰 규모의 축대가 무너져 산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축대에서 낚시터까지 거리는 30여m이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온 아내는 낚시터 주인이 긴급히 구조했지만, 남편은 실종된 상태다
낚시터 주인이 119에 신고했지만, 산척면 일대 도로 유실 등으로 구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내 B씨는 낚시터 관리사에서 간호를 받고 있다.
낚시터 주인은 "구조한 여성분이 큰 충격이 빠졌고 몸도 좋지 않은데 119가 오지 않아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정말 안타깝네요....
살아 계시면 좋으련만...
왠지 남일 같지 않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자리뒷쪽이 절개지라든지 산이 있을 경우에는 자리하시면 위험합니다.
피해없으시길...
만수상태여서 물가수면에서50cm 좌대 높이고 했는데
새벽에 장화신고무릅까지차서
무서워서 철수했네요
근데
고속도로올리기까지
도로가 다 잠기고
산사태에 오프로드 모드로
도망왔어요
무섭더만요
동네분들 잠한숨못자고
집에 물차고
안타까워요
남일같지않네요..
답답한 것은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
장마철에 기상 이변에 주의를 좀 하시고 대처하셔야지
연세도 적잖은 분들이 참 안타깝네요
비가 많이올땐 몸 사려가면서 취미생활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현명해야 무탈합니다.
오름수위도 오름수위 나름이지요
오늘 무너진 저수지 사진 뜬 거에
발판으로 보이는 쇠판이 보이던 데
이 정도 비오면 좀 참는 것도 ~~~
폭우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과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도 헤아려가면서 ~
낚시가 목적이 되면 피곤합니다
조행의 목적은 즐거운 삶이겠지요 ~
희박한 가능성에 안타까움이
가슴을 적십니다
요번 비는 정말 무섭네요.
도로를 여럿 집어 삼켜 버렸습니다.
제천 주변 난리도 아닙니다. ㅠㅜ
음성도 낚시터 2명 가셨던데 낚시안가는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