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업에 육아에..치여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간만에 짬이 나서 2박 정도 충주호 들어갈까 하는데 어차피 충주호야 조과 보고 가는 곳은 아니니..ㅎㅎ 이틀간 혼자만의 독조를 즐기고자 하는데... 혹시 충주호 좌대 중에 제일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있을까요? 청풍권도 상관없고 조과는 관계없으니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조용해서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
가로등 불빛 조차 보기 힘들고
밤을 세워도 차량불빛 5대 이내 입니다
제 경험상 충주호 좌대중 조과도 출중 하구요
최대 장점은 바람을 덜 타는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1년에 7~80일은 낚시 합니다^^
후산리는 조용한 곳 맞습니다
허나 후산리는 장어낚시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5~6년전 몇번 가봤지만 지형상으로도
붕어낚시터라 하기에는 조금.......
수위가 121m이하라면 모를까.........
현재 수위로는 청풍권이 답인것 같습니다
한버들,신리,실리곡 세곳중 택일 하세요^^
종점낚시터, 목벌낚시터도 조용하고 좋습니다..한버들낚시터 돌감낚시터까지 분위기 한번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안출하십시오
조과는 모르겠고..좌대는 전기같은건 안들어오는데 깨끗한편입니다
밤되면 가로등불빛 하나정도 보일까...
평일 가서 난닝구만 입고 앉아있으면 멍때리다가 이틀 그냥 뚝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