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에게 1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뭐 받으려고 빌려준건 아니였는데...
그래도 말이라도 해봐야지 했는데... 야 그냥 이거 가지고 퉁 치자 해서...
매직같은걸 던져 줍니다..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줄 알고 랜턴인가 하고 여기 저기 보다가 버튼도 있고....
버튼을 누르니 불도 들어오고... 야 근데 이거 어케 쓰는거냐 해서 물어보니..
입에 물고 버튼을 누르네요.. 전자담밴거죠..
이놈이 ㅡㅡ^ 내가 담배 안피우는데 전자담밸 주네요 ㅡㅡ^^
자기가 담배 끊으려고 샀는데 안피운다고 저보고 가지라고....
야 이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는 욕임) 해줬습니다...
필요없다고 돈 필요 없다고... 이것도 가져가라고 했는데..
그놈이 이거 가지고 있음 더 피운다고 저보고 가지랍니다.
그냐? 그럼 내가 가지고 있으마 했는데...
오늘 술깨면 생각이 달라지려나 전화했드만 그거 팔던지 버리던지 없애버리던지 알아서 하라고..
이거 피우면서 더 담배만 늘었다고 하네요.. (더 늘어나나요?)
이거 어찌 처분하나요? 비싸보이던데...
아버지도 담배 끊으셨고, 저는 안피우고... 친구놈은 필요없다하고...
이거 팔아서 조금이나마 돈 받은셈 쳐야 하나요?
친구놈에게 받은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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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ᆢ^^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