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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십팔놈아... 개새끼야 가길어딜가노 얼른와라 개새끼야... 니하고내하고 아구통 때려가며 싸울때가언젠데 니 내한테 졌나?? 날이기고싶으면 지금이라도와라 개새끼야 이번만은 내가져줄테니 지금이라도와라 부탁한다 보고싶다 친구야 우리집뒤에서 낚시놀이할때기억하나 이자식아 좋은말로할때 와라 내가 너낚시할때 아침밥까지 안싸들고갔나 그런고마움을알면 눈 떠 이개새끼야... 월님들 이해해주세요... 붕어스토커, 푸르메, 이재진 제 부랄친구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려라 연가내고 진짜 너 잡으러간다. 개새끼 내가 갔는데 안반겨주면 내손에 뒤질줄알아라 딱 기다려

지난주 한잔하면서 셋이서 설겆이다했냐고 통화했던게 마지막 목소리일 줄이야......

아직 실감이 안납니다.

남자새끼 였는데....
참으로 맘이 허하네요

젊은 친구가 벌 써 세상과 이별 하다니...
허무합니다.
친구분도 힘내세요!
거짖말이라 믿었읍니다

이곳에 와보니.....가슴이 메어지네요

스토커야 넌 내가본남자중에 제일멋있는

진짜 남자였다

내일 보자꾸나
하필 이럴때 외지에 나와있어서.....

내려갈때꼭 쉬고계시는곳 찾아뵙겠습니다....

가시는길 배웅하지못해 가슴이메입니다

죄송합니다 재진님.........
인생에 마지막을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아갔음을 모두가 기억할것입니다. 잘가세요 푸르메님.
찐한 사나이의 우정이 느껴집니다,유족분 많이 위로해 주시고,가시는 걸음 잘 배웅해 주세요.
미안하고 ᆞ ᆞ ᆞ

고맙습니다 ᆞ ᆞ ᆞ
생전 사회의 공공성에 관한 곧은 기개로 가슴아픈 관계에 연루된 것을 보고도 당사자 아닌 객이라 하여 한걸음 물러나 옹졸하게 관망할 수 밖에 없었던 못난 자신이 새삼 부끄럽습니다. 소중한 친구되시는 님의 마음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마는 슬픈 마음 잘 추스리기 바라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절친이신 월척나라님께서 느끼시는 충격과 상심이 너무 클것 같습니다.
얼마전 고복지 모임에서 뵙고 먼저 다가오셔서 인사해주시고 늦은밤 술한잔 기울이며 서로 좋은 덕담도 나누었는데...
강직하시고 청렴하신분 같았는데 진짜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짜겠습니까...

내려오면 연락주이소...
친구분을 잃은 심정 무슨 말로

위로가되겠습니까?

어떻합니까? 견디셔야죠

너무 상심 마시고 건강챙기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월척나라님!
먼저간 부랄친구에 대한 안타까움에 위로드립니다
오래도록 함께할 멋진 친구를 두셨는데...

잊지않겠습니다
저는 모르는 분이지만
글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글읽다보니 순간 울컥하네요 ㅠㅠ
저랑은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중고장터에서 낚시대인지 찌인지를 제가 팔려고 내놓아서
통화를 잠시 했던 인연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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