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과 다름입니다.
같은 생각, 같은 성격만 있다면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다양한 사고와 성격들이 서로의
다름을 함께 공유할때 비로서 커뮤니티의
존재 가치가 형성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다름과 그름의 판단에서 혼선을 빚어왔습니다.
서로 다른 것을
내가 맞고 네가 틀렸다는 그름으로 인식하고
네가 틀리고 내가 맞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상대를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커뮤니티는 약화되고
덕담 정도 나누고, 안부 정도 건네는
소극적 공간으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커뮤니티가 약화되어 버린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시장통처럼 왁자지껄하던 사람냄새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름을 표출하던
예전 모습이 그립네요.
다르다와 그르다를 깊이 생각해 보세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상대가 틀린게 아닙니다.
내가 속한 그룹과 다른 그룹의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고 해서 그 그룹이 틀린게 아닙니다.
다양성과 다름일 뿐입니다.
그들만의 리그란 말은
너희 그룹의 생각과 행동은 틀렸다고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커뮤니티에서 다름이 아닌 그름은 단하나 뿐입니다.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그름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랫만에 들려서 너무 무거운 글을 올린것 같네요.
커뮤니티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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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기 위해 자주 좀 들려주세요. ^^''
웃고살아도 짧은인생 뭐 대단한거라고 남지적질이나하고 가르치려들고...
날 더운데 건드려서 뭐 좋은소리 들을꺼라고...
저도 아직 멀었지만 그나물에 그밥인것 같습니다.
성철스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산은산이요 물은물이로다.
그들만의리그를 부르짖는 그들의 눈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올까요?
그들의 눈에는 다름이란게 없습니다
오늘도 물어뜯을 썩은고기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가 있을뿐,,,,,,,,
그런데 누구셔요?
음 난 친한 사람두 음는디,,,
끄댕과의 리그?
어휴 앓느니 죽지 ㅡ.ㅡ;;
무거운 주제 '그들만의 리그'란 말에 대하여 다름이 아니라 틀렸다고 말하는 의미로 단정지은 것은 님과 같이 한 개인적인 의견이라 할지라도 '다름'으로 해석하는 다른 견해를 가진 의견도 있다란 것을 인정하셔야 할 듯...
'그들만의 리그'란 표현의 있는 그대로 문리적해석은 그들간에만 주고 받는 의미라고 봅니다.
그들만의 리그란 표현에 예민하게 반을하는 이유와 이 표현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이 문제의 본질 파악에 용이한것 아닐까요?
님께서 그름과 다름이란 주제를 언급해주셨고, 커뮤니티라는 중요성을 인식하여 커뮤니티의 전제조건인 다름을 인정하시는 입장이시라면 .....
다른이의 입방표명이나 의견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과 의견과 다르다 하여 상대를 인신공격하는 일은 커뮤니티를 근본적으로 해치는 일입니다.
이런 행동들이 무수히 많이 발생되어도 그런것을 방치하는 차원을 넘어 그 행동을 더울 부추기는 격인 그들과의 희희락락하는 집단행동들이 님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의 의견이나 입장을 상호 존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그들만의 리그라고 표현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 발생배경의 원인을 간과한 채 그들만의 리그라는 표현에 대하여
몰상식한 인신공격비방을 밥먹듯 하는 행위에 대하여 직접 자신이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뭐 그리 예민하게 받아드려야 하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그 이유가 정망 궁금합니다...^^
'그들만의 리그'라는 표현에 대하여 그 의미가 문리적해석을 넘어 확장해석되거나 왜곡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길...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지금 우리가 현재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 세상.
그곳은 어떻던가요?
님이 지적하시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사는 세상인 것이고
그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일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오프에서 당연히 발생하는
사회현상으로 인정하고 살아가면서,
온라인에서는 오프와 다른 이상향을 바라는 건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프라인 세상과 다른 온라인이라건
결국 눈속임이고 위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프라인 세상과 동일한 온라인이야 말로
사람냄새가 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온라인에서 바라는 모습은
너무 경직되고, 너무 절제되고, 너무 인위적인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지적하는 본질문제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지요?
저는 님이 저에 대해 언급하신 너무 경직되었다거나 하는 본질문제를 벗어나 타인의 인격에 관한 평가나 지적은 별로 할 생각이 없고 ,어떤이들이 행위한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며 그 행위사실에 대한 가치에 관하여 논하기를 원합니다..
이슈방에는 아주 처절한 울음 소리도 들리더만요
그곳은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하지 않지요
날이 마이 덥습니다 즐낙 안낙 하십시요
그리고 윗글은 누굴 편들거나 비난하기 위해 쓴글이 아닙니다.
저는 님이 말씀하시는 일에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를
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지 님의 지금 댓글들을 보면서 느끼는
제 솔찍한 심정을 적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거나, 충고를 받았을때
가장 발끈하고 그것을 도저히 받아드리기 어려운 사람은
남에게 충고와 비난을 가장 많이하는 사람들 입니다.
남을 가르치려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심리는
나는 맞고 네가 틀렸다는 심리입니다.
그런데 그런 심리가 강한사람에게
당신이 틀렸습니다. 라고 말을 해버리면
그걸 견디거나 인정할수 있겠습니까?
다르다는 생각을 하세요.
세상에 틀린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동안 님도 타인을 비난하거나 충고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그 사람들 모두가 님처럼 민감하게
반응을 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은 지금 님이 연루된 상황과
전혀 연관도 없는 사람까지 붙들고
누가 잘못했는지 가려 달라고 하고 있는 겁니다.
행위사실을 언급하는 것과 함부로 남의 인격을 멋대로 재단하며 인신비방을 일삼는 행위는 전혀 다른 것이지요...ㅎ
차분하게 논리를 전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다름'과 '그름'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요즘 잡은 화두가 사실 '다름'과 '틀림'이였습니다.^^
다른 글의 댓글로 올리려다가
차마 접어 버렸던 낙서를 옮겨 봅니다.
늘 건필 건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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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며(사이트에서) 수많은 '다름'과 '틀림'을 봅니다.
이 이질적인 요소들안에서 우리가 고민하고 지향해야 할 부분은
'바꾸기'와 '청산'이 아니라
'같이 살기'라 생각합니다.
인생 이런 맛 때문에 참 재미집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
글 줄이라도 쓰고 홀로 남겨지지 않으려면
눈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말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든 말든
그저... 눈 감고 귀막고 입 닫고
납작 엎드려서 나서지 마라
나와 다른 사고를 가진 이로 결정되는 순간
지극히 모욕적인 방법을 써서 오만정이 떨어지게 하는 자게방
그들과 다른 사고를 가진 이로 결정되는 순간
저런 식의 모욕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가 상존하는 자게방
지역 집단 패거리 문화로 변질된 자게방
정겨웠던 분들
함께 하기를 원했던 분들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치를 떨며 떠나시고
눈 감고 귀 막고 입다물고 패거리들과 어울리는 영혼 없는 이들
부끄러운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면서도 부끄러움이란 찾아볼 수 없는 이들만 남은 자게방
내 장담하건데
자게방, 향토 동호회방으로
악화가 양화로 구축되어진 영혼 없는 이들의 놀이터가 될 것이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 지ᆞᆞ
비 쏟아지는 물가에서
뵙기를 청합니다ᆞ
찌만 보며 밤을 보내고 싶습니다ᆞ
" 기상이 충분하지 못하면 법이 비록 좋더라도 부적(符籍)과 다를 바 없고, 이치가 닿지 않으면 글은 공교롭더라도 연극 대사와 유사할 뿐이니 "
새겨 듣겠습니다ᆞ
시골 가는 길 운전중이라 ㅡㅡㅡ
1817님!
원문을 어지럽힌 점 이해바랍니다ᆞ
좋은 저녁 되십시오ᆞ
세상사 낙시꾼들 다들 자기가 생각 하는 옳은말만 다한다면
시끄러워서 우째 살까요
허접하게 보여도 밑장까고 허허..노는게 재미집디다
아~~~싫다 싫어!
회원끼리 언쟁벌여놓고 지역선배 감싸느니 개소리나하고...
저마이 싫은데 왜 아직 안기어나가노?
할일없으니 남들 원글,댓글 스크랩이나 하고있지...쯔쯔쯔
▶ '그들만의 리그'란 말에 대하여 다름이 아니라 틀렸다고 말하는 의미로 단정지은 것은 님과 같이 한 개인적인 의견이라 할지라도 '다름'으로 해석하는 다른 견해를 가진 의견도 있다란 것을 인정하셔야 할 듯...
이 말씀에 같은 생각이네요.
전후 사정은 모르겠으나... 원글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완성 될려면 적수역부님의 다름의 생각도 헤아리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정수리 보개질듯요...농담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논리적 모순이라고 봅니다.
낚싯대님 어케 그것을 쪽집게처럼 찾아내셨나요..예리하십니다...ㅎ
낚싯대님 계신곳은 비 많이 안오는지요?
위성영상보니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중부지방은 오늘내일 중에 큰 비는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님도 혹 물가에 나가시거든 장마철 안전출조되시길...
공감?...칭찬?...동조?(부정적인 의미는 아닌듯 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제 아이디를 추적해서 클릭해보니...ㅎㅎ
저에게 추천수가 무슨연유로 생겼는지 모르지만 사뭇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쌩뚱맞지만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본인 아이디를 추적해보세요,,,,
본인의 의견이나 주장이 단 몇몇분이라도 소통이 되는지 말입니다....
* 추신 : 추천수는 공감과 칭찬 일거라는 생각입니다... 포인트보다 추천수가 몇갑절 많으신... 안대포님 이듯이 말입니다...ㅎㅎㅎ
첫월
어느 월님 말맛따나 마주하면 눈도 똑바로 못 볼 어린 눔이.... ㅎㅎㅎ
온라인이 좋기는 좋네
듣던대로구만 ㅎ호
이런 눔들과 무얼 얻겠다고 오프상에서
만남을 갖고 선배님 아우님?하는지
브끄러운 줄 아시오
ㅎㅎㅎㅎ
정독 잘하고갑니다.
주말 잘보내십시요ㅡ
잘보고갑니다
무더운날씨
즐거운출조길되시길바랍니다
백인백색이라고 모두가 다 저만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게 당연하지요.
다만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같이 포장하거나 과장하는 것이 많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더우기 일부가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주장하기에 너무 보기 싫고요, 의견개진이 아닌 일방적 주장이라서
어릴때, 3~40여년전에 유언비어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여전히 존재하네요, 통신매체가 발달하다보니 더욱 더 유언비어를 확산하는
방식도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좀더 부더러운 글이 였어면 줗겠네요
우찌보믄 물가에서 마주칠 인연들인데
그런 것을 옹호하는 글이라면
다름이란 탈을 쓰고 틀림을 옿다고 강조하는 글이 될 수도 있는 내용이군요
모두 다 다양성이 존재하고 인정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다름과 그름이라는 분별을 통해서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기대하는 원글에 공감하며..
새삼 생각해봅니다...
인간사회가 다양하므로 온이든 오프든 다양성을
인정해야 함은 주지의 사실이나..
차이가 있다면.. 온라인은 오직 글로써 상호 소통하며 자신의 다름을 공개합니다..
따라서 카톡이나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보다 더 많은 오해와 다툼이 발생하고 그 문제해결과 상호간 이해관계의 개선 또한 오프라인보다 더 어렵고 불편합니다...
글쓰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자신의 의사표시와 상대에 대한 태도를 오직 글로써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글로써는 상대를 수없이 공격하여도
대면하면 서로 인정하고 관계가 회복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다양성과는 별개로 온오프상의 이러한 차이점 또한 간과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게시글 댓글들이 누군가에게는 오해와 상처가 될 수 있고.. 충격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온라인의 폐해를 언론매체를 통해서 자주 접하곤 합니다..
또한 당사자들만의 글이 수많은 제3자도 볼 수 있는 공간인지라 상호 다소 왜곡된 표현을 하기도 하여 실제와 다른 모습을 다름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다소 경직되었다 할지라도
온라인에서의 표현에는 좀 더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다름을 인정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호존중과 그 커뮤니티의 룰은 지켜야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