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녘 야근을 하고 난뒤 오전일찍 퇴근후 싯고 누우려는데
평소 전화 주실분이 아닌분께서 연락이 오셨더군요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을까요?
회사내 직원 한분이 코로나19확진 되었다는 연락이였습니다.
자가격리 및 추가 지시를 기다리라 더니
좀 있으니 가장 가까운 선별검사소로 가서 검사받고
자가격리후 검사결과 를 알려달라 더군요
바로 달려가서 검사를 받고 집에와서 격리중 입니다.
집에서도 새 마스크를 계속 끼고있는 상태 입니다.
확진자와의 동선은 뭐 격벽 설치된 구내식당 한곳 뿐이고
동시간때에 같이 식사한적은 없어서
크게 유난떨건 없다고도 생각되지만 ....
이사실을 최근 일주일간 만났던 사람들 모두에게
연락을해서 알려둔 상태 입니다.
다좋은데 고민거리가....일용할 양식이 없다는 겁니다....
사로 갈수도 없고 시키무글수도 없고 환장하긋네요-,.-;
이럴쭐 알았으면 노지쌤께서 보내주신거 애껴 무글낀데
후회가 막 밀려옵니다 ㅜㅜ
텅빈 냉장고를 보며 하소연 해봅니다.
#아무리 더워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얼척지 여러분 무탈하시기를....
뭐 라면 한박스 보내드려요??
눈치없구로....
그나저나 우짜쓰까?
차만 있으믄 갔다 줄거인디...
그냥 사진으로 마셨다 생각하고, 손꾸락에 고추장 찍어서 머거봐...^^
잘견디시고 낼아침 결과나오면 올려주이소
대책이 있을 겁니다.
거울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로나도 사람 가립니다.
혼자 서 있어야
자가격리
아닌가요?????
아...
파라솔은 피시고...
음성 나올겁니다.
모두들 조심 또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ㅜㅜ
아님 1주일간 격리혀야 하는거유?
큰일이네요,,,
맘 만 바드시구요...
별일 없것쥬~~~~~~
맘고생 몸고생이시네요~~
별일 없을겁니다 ~~
아쉽네유.ㅎ
독조를 자기격리로 인정되게끔 민원 넣어볼까유? @.@!!
이건 아잉가?
코로나 자가격리를 위한 식료품셋이 있을겁니다.
저도 작년 봄에 2주 격리 되었을때 받았거든요.
햇반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고요.
혹 더필요하신거 있음 마트에 들러 사다줍니다.
방에 에어컨은 나온거쥬? ㅠ
별일 없을테지만
결과 나오기전까진
집에 어르신들도 계시는데
각별히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거든요
안끼고 있으면 욕먹는 직업 입니다
그러나 식당이라 아주 조금은 불안하긴 합니다...
아....그냥 확진 되불면 한참 쉬는디.....
하는 위험한 상상을 해봅니다-,.-;(천생 농띠)
누구 아시는분 없나요?-,.-?
술은 안사줄꺼 아녀유.....
근데 밀접 접촉자가 아니면 1번 하고 음성나오면 해제됩니다
밀접촉은 아니니 희망이 마구 피어납니다^^;
낼부터 출근 해야겠네요 ..^^
술 굳었네.....ㅋ
일딴 바로 문자캡쳐후 보냈습니다-,.-;
묵을 게 엄따
안심스떼끼, 불안스떼기, 초조스떼기, 등심스떼끼
야이눔의스끼..
막 그 체리 배너너 파인사과 멍든사과 토마토 햇반 햇반의반 뭐 이릉거 달라고 허셔여져.ㅡ.,ㅡ;
음성이군요.ㅡ.ㅡ;
양성 나오믄 친한분들 다 의 납니다요`~ㅎ
이참에 반만 음성 이라고 하시고 일주일만 쉬세요!
촌에는 소문이 전화보다 빠르고 와전되어 전달 되어서
저도 그부분이 젤 무섭더군요-,.-;
두바늘채비님
안돼요 바짝 벌라고 휴가도 안가고 있는디...
다행이구요.
당연인가.
글타고 바루 빨간따꽁 찾으러 가신거 아니쥬?
소주 한박스 굳었네유^^
이곳은 충주에 있는 모 대학 병원인데 완전 전쟁터 같습니다. ....
이곳은 지난 3월에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곳이라 아직까지 백신을 못맞은 저로서는 심히 걱정이 됩니다. ....
정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ㅠ
집에서 힐링하세요^^
문자 아닌가요?
어~ 추워 ^^
ㅋ안그래도 어려운시기에...^^
감사합니다^^;